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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숫자 상식사전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과학총서 29)
팀 글린-존스 지음 | 명백훈 옮김 | 2008년 8월 25일
브랜드 : 살림Friends
쪽수 : 196 쪽
가격 : 8,500 원
책크기 : 128*188
ISBN : 978-89-522-0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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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과학총서 29]
0에서 무한대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운명적인 숫자들을 펼쳐 보이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평소 숫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인간과 자연, 역사와 우주, 영웅과 비극, 욕망과 무의식, 신성함과 일상, 위대함과 불길함, 스포츠와 예술 등 넓은 분야를 망라하는 숫자에 대한 상식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숫자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책은 각각의 숫자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사람들은 또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인간의 무의식과 상상력, 역사 속에서 특별하고도 운명적으로 각인된 숫자에 숨겨진 비밀을 설명한다.
0부터 무한대까지

인간의 상상력과 역사 속에 각인된 운명적 숫자들의 신비

이제껏 숫자에 대해 이토록 해박한 지식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책은 없었다!!



■ 수학, 과학, 문학, 영화, 그리고 신화와 역사, 언어……, 숫자로 풀어 본 인간에 대한 보고서

『즐거운 숫자 상식사전 : 숫자에 숨어있는 인류의 놀라운 비밀』은 0에서 무한대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운명적 숫자들을 펼쳐 보이는 파노라마와 같은 책이다. 각각의 숫자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사람들은 또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인간의 무의식과 상상력, 역사 속에서 특별하고도 운명적으로 각인된 숫자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준다.

"우리는 처음으로 수를 세는 것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숫자를 접한다. 하나, 둘, 신발을 버클을 세고, 곧이어 우리의 나이와 태어난 날, 달과 해를 배우게 된다. 또 리모컨에서 좋아하는 숫자와 친구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운동선수의 백넘버와 용돈, 물건의 가격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매우 짧은 기간에 수에 관한 지식은 1과 2에서 출발하여 1,000과 1,000,000 단위까지 확장되며, 무한대의 개념까지 접하게 된다. 숫자는 마법과 같다."

저자의 말처럼 숫자는 마법과 같다. 세상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고, 인간은 숫자로 모든 것을 표현한다. 숫자에 울고 웃는다. 숫자 하나에 무한한 의미가, 욕망이 농축되어 있다. 숫자를 아는 것은, 숫자에 숨겨진 의미를 탐색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내밀한 욕망과 상상력을 탐구하는 것이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 책은 숫자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인도할 것이다.

■ 읽는 재미가 쏠쏠한 숫자에 대한 무궁무진한 상식 백과사전

『즐거운 숫자 상식사전 : 숫자에 숨어있는 인류의 놀라운 비밀』은 숫자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다. 어떤 필요에 의해서 이 책을 펼쳐보든 이 책은 그에 부응하여 답을 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숫자에 담긴 의미는? 모든 숫자와 관련된 명사의 발언은? 다른 문화를 가진 각 나라에서 하나의 숫자를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이는가? 수학에서 의미 있는 숫자들의 비밀은? 나이와 세기(century)에 대한 인류학적이고 세대적인 의미는?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특징짓는 특별한 수는 무엇? 숫자와 관련된 여러 나라의 단어들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변용된 의미는?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숫자로 표현하는 의미는? 인간과 자연, 우주를 설명하는 숫자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숫자로 이루어진 법칙들은 무엇이 있는지? ……

이 모든 질문들에 답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인간과 자연, 역사와 우주, 영웅과 비극, 욕망과 무의식, 신성함과 일상, 위대함과 불길함, 스포츠와 예술, …… 그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숫자에 대한 상식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다. 한 번 책을 펼치게 된 독자들은 순식간에 이 책의 재미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본/문/보/기

“0 고대 그리스 인들은 0을 숫자로 인식하지 않았다. 기하학에 능통하고 파이(π)를 계산한 사람들조차 0에서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그것은 로마 인들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숫자의 발상지인 인도의 힌두 인들은 0을 10이나 100과 같은 더 큰 숫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일부분으로 생각했다.”

“5 이슬람의 다섯 기둥은 무슬림들의 황금률을 가장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기둥은 믿음이다. 신의 대리자인 모하메드를 제외하고 가치 있는 숭배는 없다. 이것은 신념의 선언 또는 샤하다(Shahadah, 고백)이다.”

“7가지 죄악. 정욕, 폭음, 탐욕, 질투, 분노, 나태, 자만.”

“13 숫자 13이 모든 숫자 중에서 가장 미신적인 의미를 가진 것은 유명한 심리학적 상태인 ‘13 공포증’과도 관련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미국에서 해마다 ‘13 공포증’으로 인한 결근과 예약 취소 사태 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실이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한다고 한다. 많은 고층 빌딩에 12층과 14층 사이의 층이 없으며, 고속도로에는 13번째 출구가 없다.”

“23 바이오리듬 이론에 따르면 남성들의 신체적 ․ 감정적 특징은 23일 주기로 변한다고 한다. 이 이론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친한 친구인 독일의 내과 의사이자 수비학자(數秘學者)인 빌헬름 플리스에 의해 알려졌다.”

“117 중국 용은 전통적으로 117개의 비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중국 문화에서 행운의 숫자 9가 차지하는 중요성 때문이다. 81개의 비늘은 남자이고 36개는 여자를 나타낸다. 악어, 뱀과 물고기가 합쳐진 용은 서양에서의 무섭고 전설적인 괴물의 이미지와는 달리, 중국 문화에서는 힘과 번영의 상징이다.”

“666은 모든 숫자 중에서 가장 사악한 숫자이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그 종교들 모두가 옳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666이 악마의 숫자이고, 세상의 종말을 상징하지만, 중국 문화에서는 666이 ‘일이 잘 풀림’의 발음과 같아 행운의 숫자로 간주된다. 악마가 중국인이 아니면 이 점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저/자/소/개

팀 글린-존스 Tim Glynne-Jones

저자는 영국에 살면서 활동 중인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음악, 자동차 경주, 스포츠 및 요리에 정통하며 미식축구에 관한 3종의 서적을 출판할 정도로 폭넓은 경력을 가졌다. 음악순위에서 식단표까지 숫자들은 그가 쓰는 모든 기사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나 이 책을 집필하기 전에는 저자 스스로도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깨달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명의 아이들이 있다. 운전면허증에는 3점의 벌점이 있으며 2, 4, 14, 33과 111의 숫자로 된 주소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소/개

명백훈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교육대학원 수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종로학원 본원 강사 겸 논술 대표강사를 맡고 있으며 종로학평 모의고사 출제의원과 종로 논술연구소 연구위원, 종로학원 교재편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특목고 ․ 자사고 가는 수학 1~4』(살림), 『해리포터 수학카페1~2』(살림), 『중등고난도시리즈』(지학사), 『X파일시리즈』(교학사), 『시선집중시리즈』(천재교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