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연한 기회가 닿아서 읽게된 <식수전쟁 2017>


얼마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크게 단수가 된적이 있었다.
그때 뉴스에 보도가 되고 ..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난리도 아니었다.
나는 비록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하루밖에 단수가 되지않았지만
내 친구 집에서는 3일이나 물이 나오질 않아 고생고생을 했던 그런 경험이 있다.
난 그때 하루밖에 물이 없는 상황을 경험했지만 너무너무 힘들었다.
설거지며, 음식이며, 씻는 거며, 생리현상이며...모든게 멈추었다.
모든가게가 영업을 중지하고 마트에서는 물공급하느라 물이 불티나게 팔렸고
밥을 못먹기에 컵라면이 불티나게 팔렸다.
그때 난 아 물이 정말 소중하구나.. 라는 것을 어렴풋 깨달았다..
서두가 길었는데..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위에 경험이 떠올랐기에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단, 이 '식수전쟁2017'은 '카본다이어리2015'의 후속편이여서 그런지
전작을 읽지않아서 처음 읽을때 적응이 되지않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가면 갈 수록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한번 더 깨닫게 되었고
우리의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이 실제로 책에서 그려진 배경일것만 같아서
조금 걱정도되고 씁쓸 하기도했다.
또한 환경문제외에도 가족의 사랑, 우정 등등이 소소히 녹아들어있어
읽는데 경계심을 느끼지않고 잘 소화 해낼 수 있었던것같다.
이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수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야겠다.
(조만간 '카본다이어리2015'도 읽어봐야겠다!)

← 제일 첫장에 간략히 소개된 전작 '카본다이어리2015'내용

(일기형식의 본문과 제일 뒷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