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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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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석 지음
| 1997년 2월 25일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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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 살림인문 |
| 쪽수 : 238 쪽 |
| 가격 : 8,000 원 |
| 책크기 : 신국판 |
| ISBN : 89-855-77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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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피카소 거리의 창시자인 건축가 김기석이 주장하는 `행복한 집 만들기!` 시인이자 기공사이기도 한 저자의 일관된 철학은 한마디로 `유기체 건축관`이라 할 수 있다. 건축이란 단지 먹고 자고 쉬고 섹스하는 곳만이 아니라 영혼이 머물고 성장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공간이며 살아 숨쉬는 생명 그 자체라는 것. 따라서 그에게 집짓기란 곧 생명을 창조하는 행위이자 우주를 설계하는 일이다. 그는 실제로 기철학을 건축에 적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필동주택과 홍대 앞의 서봉갤러리는 그 대표적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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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재미로 하는 설계
3. 부딪쳐라 그러면 열리리라
4. 설계도에는 도대체 어떤 것이 있는가
5. 계획은 맨손으로
6. 모듈과 벽두께
7. 문이 있는 곳 창문이 있는 곳
8. 벌벌 떨리는 손으로 용감하게
9. 있는 집에서 시작하라
10. 컴퓨터 드로잉을 워드로
11. 종이로 짓는 집
12. 집짓는데 쓰는 진짜 설계도
13. 서 있는 얼굴그림
14. 그놈의 단면도
15. 그려야만 하는 문과 창문
16. 설계여행 : 성산동 H씨댁 찾아가기
17. 두개의 정방향이 만드는 평면도
18. 안방과 침실의 미학
19. 현관에서 위로
20. 흙의 시상과 문화의 지문
21. 지붕의 연가
22. 소나무의 내음과 여백의 깊이
2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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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의 A에서 Z까지, 단숨에 체득하는 새로운 독해법!
병원의 차트, 법관의 법전, 건축현장의 청색 도면. 이것들의 공통점이라면 `난해하고 어렵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적어도 도면에만큼은 도전해 볼 기회가 생겼다. 집을 그리고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짚어 주는 [행복이 가득한 설계]를 따라가면 그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저자인 김기석 씨는 10여 년이 넘도록 강의를 했고, 또한 27년 간의 실전 경험을 쌓은 중견 건축가이다. 그러나 그가 설계에 입문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시작부터 친절하게 설계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나 스승을 찾기 힘들다는 현실적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러한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결국은 실제와 부딪쳐 가며 고생고생 드로잉과 도면을 익힌 터라, 안내자 없이 그 길을 가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안다. 어렵게 번 돈이 귀하게 느껴지는 법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귀중하게 생각되는 이야기, 나에게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다른 이에게는 행복이 가득한 설계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그 이야기를 하는데 나보다 적합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25쪽)
아무리 그럴싸해 보여도 실제로 써먹을 수 없다면 실용서라 부를 수 없다. 이 책은 복잡해 보이기만 했던 설계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충실한 실전용 학습서이다.
책 속에 펼쳐지는 지상강좌, 특강 제1호
현재 편제를 보면, 건축학과는 공대에 속해 있고 타대학과의 교육과정 구성에 그 흐름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많은 분야가 지나칠 정도로 이론에 치우쳐 있다. 따라서 설계 중심의 실무 수업이 상세히 진행될 수 없어, 합리적인 교육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건축시장 개방을 맞아 전문인 양성을 위한 실무 위주의 수업이 절실한데도, 정작 졸업 후 설계도면 한 장 시원스럽게 그려 낼 수 있는 학생이 드물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은 건축학계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설계에 직행하는 길, 그 27년간의 노하우 공개
이 책에는 건축에 열정을 품고 있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자신감을 심어 주려는 선배로서의 배려가 곳곳에 나타나 있다.
- 작업에 앞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은 무엇인지, 설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설명한다―설계도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 투상도, 평면도, 배치도, 단면도란 정확히 무엇인가, 각 축척별로의 쓰임새는 어떠한가 등.
- 작업에 임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 요령을 알려 준다―드로잉하는 법, 프리핸드 드로잉, 선 긋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옳은가, (하다 못해 지우개는 어떤 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까지도!), 아이디어가 막힐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등.
- 풍부한 시각자료를 첨부했다―각종 계획도면, 시공도면, 기본도면, 상세도, 평면도, 입면도 등, 실제 현장에 투입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40여 장에 이르는 도면을 제시한다. 각 도면 모두 실제로 저자가 구상하고 설계한 주택의 실제 도면들이다.
- 97년도 대학입시 사정 결과, 건축학과 합격선이 최고를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에 대한 선호 경향은 대입경쟁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건축학과 지망생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의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며, 그 밖에도 자의건 타의건 건축현장에서 몸담고 있는 실무자들, 소위 집장수라고 불리는 수많은 업자들과 그들에게 집을 맡기고 완공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책은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줄 수 있는 공통분모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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