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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10년 후 세계를 움직일 5가지 과학 코드
리처드 뮬러(Richard Muller) 지음 | 장종훈 옮김 | 2011년 10월 27일
브랜드 : 살림Math
쪽수 : 448 쪽
가격 : 15,000
책크기 : 152*225
ISBN : 978-89-522-1644-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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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추천도서
중앙일보 선정 대학생이 꼭 읽어야 할 10권의 책
한국과학창의재단_우수과학도서
물리를 모르고서는 대통령이 될 생각을 하지 마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키는 물리학이 쥐고 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시청한 유튜브 인기 강좌,
UC버클리 재학생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
리처드 뮬러 교수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드디어 국내 소개!
세계 무역 센터 빌딩이 더 튼튼했다면 9‧11 테러의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까?
원자력발전소를 잠정적으로 폐쇄하는 것만이 국민을 보호하는 최선의 답인가?
21세기를 살아가는 당신이 물리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은 자못 도발적이다. 과연 우리는 여러 가지 뉴스를 볼 때, 얼마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하는가? 우리의 정책을 결정하는 대통령이나 국민이 과연 얼마나 과학 상식을 가지고 있는가?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 9‧11테러로 세계 무역 센터 빌딩이 무너진 이유가 설계 부실 탓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세계 무역 센터 빌딩은 비행기가 몇 대쯤 충돌해도 끄떡없도록 설계되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소방대원들이 구조센터를 건물 1층에 마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빌딩이 무너져 내린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건물을 무너뜨린 범인은 다름 아닌 화재였다. 비행기의 연료 탱크에 가득 찬 가솔린 때문에 발생한 엄청난 화재로 철골 기둥이 녹아내린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건물 구조와 설계 안전도 점검을 강화하는 게 맞는 일인가?
천문학적인 비용의 허블 우주 망원경이 고장났을 때, NASA에서는 사람을 우주선에 태워서 직접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도록 했다. 과연 이게 옳은 일이었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아니다, 그냥 하나 더 만들어서 띄우는 편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챌린저 호와 컬럼비아 호 폭발 사고를 보며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을 때, 저자는 오히려 대중의 반응을 보고 놀라워한다. 우주 산업의 발전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로켓에 태워 보낼 때, 그 정도 위험을 예측하지 않은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것이다.
우주 개발과 테러는 우리나라 사정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되는가? 그렇지 않다. 국내 사정과 비슷한 낯익은 예시들도 종종 눈에 띈다. 스리마일 섬의 예시에서, 저자는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보다 그 지역에 매장된 우라늄 광맥에서 계속 방출되고 있던 자연 방사능에 주목한다. 인간의 몸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리마일 섬 주민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매년 충청도 일대에 매장된 우라늄으로부터 방사선이 방출되어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 지하수에서 방사능이 검출된다는 기사가 실린다. 조사를 제대로 하지는 않았지만 우라늄과 라돈 성분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이 상당할 것이다. 그러나 대중들은 스리마일 섬 주민들처럼 사실 유무와는 관계없이 멀리 떨어진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피폭 가능성에만 집중하고,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리더들 역시 똑같은 방식의 사고를 통해 정책 결정을 한다.

결정적인 과학 지식을 모르고서 정책을 세우는 지도자,
그리고 과학적 정보 없이 정책을 평가하고 투표하는 국민
과학을 모르면 국가가 위험해진다!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국가 보안의 문제,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나 지구 온난화를 두고서 속 시원한 해법을 찾지 못해 각종 논란이 들끓는 요즘처럼 과학을 ‘제대로’ 알아야만 하는 때는 없었다. 이는 사회적인 현상으로도 잘 알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 단순히 쇠고기 수입 여부를 놓고 벌이던 논쟁은 광우병에 대한 엄청난 공포심과 함께 거대 시위로까지 번졌다. 그뿐 아니라 최근 천안함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논쟁에서도 비슷한 과정을 다시 한 번 겪어야 했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측이 논쟁의 근거로 제시된 증거들 중에는 과학적 시각으로 볼 때 명백하게 틀린 내용도 있었다. 이런 것들은 조금만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금세 진위를 가릴 수 있다. 하지만 전 국민이 논란으로 들끓는 그 시점에도 각 주장의 근거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한편 과학 기술은 국가의 미래, 국가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반드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야 한다. 어떤 이는 꿈을 좇는 돈키호테처럼 소위 ‘대박’의 꿈을 안고 언제 상용화가 가능할지도 예측할 수 없는 최첨단 산업의 주식에 베팅한다. 이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정치가들은 새로운 부를 가져다 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유망 과학자들과 친분을 쌓아 그 대중적 인기에 편승하기 급급하다. 과학 기술은 이렇게 경제 정치의 영역에서 대중들의 기대와 오해의 대상이 된다. 정책을 집행하는 사람이나, 정책을 집행할 지도자를 뽑는 국민들이나, 과거 수억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잠깐의 쇼 비즈니스로 전락하고 말았던 황우석 사태가 남긴 교훈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과학기술과 정책이 긴밀하게 연결됨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과학 정보는 너무나 멀리 떨어진 관계가 되었다. 유례없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개발되고 국가 혹은 인류의 미래를 두고 논란이 들끓는 지금,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중을 미혹시키지 않는 진실한 과학자의 말은 어디에 있을까. 과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복잡한 과학 이론들로 무장한 경고성 발언을 들으며 선전 선동을 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에는 실제 산업, 정책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물리학 정보들과 그로 인해 변화한 정부 정책의 흐름이 실려 있다. 이 모든 내용들을 다 읽고 나면, 그동안 어떻게 대중들이 이 중요한 사실들을 거의 모른 채로 각종 사업과 국가 정책들을 평가해 왔는지 그저 놀라게 된다.

물리학자이자 미 국방, 과학 정책 전문가 리처드 뮬러 교수가 진행하는 과학 명문 UC버클리의 재학생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전 세계 200만 청강생의 인기 교양 과학 강좌를 책으로 만나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은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과학 명문인 UC버클리의 2009년 재학생들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리처드 뮬러는 UC버클리의 물리학 교수이자 오바마 정부의 고위 과학고문을 지내고 각종 국가단위 과학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과학 ․ 안보 분야의 정책전문가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예시의 대부분은 저자가 직접 연구에 참여했거나, 전문가들에게서나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정보다.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정책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답게, 그의 책에서는 일반적인 과학자들의 논의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실성과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지구 온난화에 인간이 영향을 끼쳤을 확률에 관한 여러 증거들 중에서 진짜와 가짜를 명확하게 구분하거나 한 고등학생이 디자인했다는 핵폭탄이 실제 제작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전기요금을 지불하는 대신 지붕에 집광판을 달고 태양광발전을 했을 때 실제로 절약되는 비용이 얼마인지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것은 저자가 그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은 과학 비전공자를 위한 교양 수업을 바탕으로 한 책이지만 꽤 심도 깊은 논의를 담고 있어 과학을 전공한 사람에게도 충분히 흥미롭다. 열량으로만 따지면 TNT 1톤을 터뜨리는 것보다 남성들에게 초콜릿 1톤을 먹이는 게 훨씬 더 파괴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 넘치는 그의 유머감각도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이런 장점 때문에 팟캐스트와 유튜브 교육 채널에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공개한 그의 강의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여 과학 강의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핫이슈로 떠오른 현실 과학 분야에 대한 전 세계 지식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폭발적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 준다.

과학 이론에 압도되지 않는 리더를 만들기 위한 과학 교양서!
과학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저절로 과학적 사고를 하게 되는 정말 쉽고 만만한 과학책!

아폴로 11호가 달에 닿은 뒤로 4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우리도 빨리 유인 탐사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 이 흥미로운 질문들의 해답이 담긴 책장을 넘기며 스스로 결론에 이르기 위해 생각하다 보면 과학적 사고방식이 어느새 몸에 배어든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테러리스트가 서울역 한복판에 핵폭탄이 설치되었다는 경고를 듣고도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가늠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도 가공할 핵물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으면서 왜 원자폭탄을 만들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읽고 났을 때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에 나라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석유가 고갈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 뒤에 숨겨진, 원유가격이 오르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불안감을 조금은 해소시킨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은 독자들에게 과학을 가르치지 않는 과학 교양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모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슈와 관련한 물리학적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면서도 경제성, 효율,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시각으로 이를 분석해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은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국가 정책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오버’하지 않고 과학자들과 나란히 논쟁할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도 과학과 과학자들이 사회와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영감을 준다. 흥미진진한 예시들과 깜짝 놀랄 만한 정보가 넘쳐나 첫 장부터 끝까지 단 한 글자도 놓치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추천사
서론

제1부: 테러리즘
1장. 9・11 테러의 재구성
2장. 테러리스트들이 방사능 폭탄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3장. 구식으로 돌아가는 앞으로의 테러 공격
4장. 탄저균 테러의 의문점
테러리즘: 대통령을 위한 브리핑

제2부: 에너지
5장. 에너지와 관련된 놀라운 사실들
6장. 매우 값비싼 청정에너지, 태양광
7장. 석유가 고갈되고 있다!
에너지: 대통령을 위한 브리핑

제3부: 원자력
8장. 방사능은 정말로 위험한 것일까?
9장. 방사선 붕괴 후, 삶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10장. 여러 가지 핵무기들
11장. 광기의 핵무기 경쟁
12장. 녹색 성장, 혹은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선택
13장. 처치 곤란의 핵폐기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14장. 핵융합, 무한한 미래 에너지원
핵: 대통령을 위한 브리핑

제4부: 우주
15장. 인공위성과 우주 시대의 서막
16장. 물리학의 혁명적 발견 - 중력을 이용한 기술들
17장. 인간의 꿈, 우주 왕복에 대한 비용
18장. 비가시광선을 이용한 첩보활동
우주: 대통령을 위한 브리핑

제5부: 지구 온난화
19장. 온난화는 소빙하기의 끝을 의미하는가?
20장. 온실효과의 원인
21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의 의미
22장. 과장되고 왜곡된 증거를 구별하라
23장. 실효성이 없는 해법
24장. 식은 죽 먹기의 해결책
25장.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
지구 온난화: 대통령을 위한 브리핑

색인
현대 수학과 공학 기술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들수도, 안 좋게 만들 수도 있다. 기발하고 대단한 과학자인 리처드 뮬러는 가장 중요한 과학 지식만을 추려내 조목조목 깔끔하게 설명해 놓았다.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기업의 수장들과 사회 지도층, 그리고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사려 깊은 시민들이라면 이 책에 있는 내용쯤은 알아 두어야 한다.
_프랭크 윌첵(2004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

대통령, 혹은 지식인 사회에서 리더를 꿈꾸는 사람, 또한 그런 지식이 있는 사람을 리더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만약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은 “과학과 공학에 아는 것이 없다”고 자랑삼아 떠드는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것을 알게 된다면 무척 의아하게 여길 것이다. 언젠가는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논쟁들이 등장하길 바란다.
_앤서니 지(프린스턴 대학 교수,『Fearful Symmetry』저자)

모든 점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책이다. 여태껏 이렇게 책 제목과도 딱 들어맞는, 개념이 완벽한 책은 보지 못했다. 과학 전공자들에게는 흥미롭고 비전공자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_브라이언 클레그, 「파퓰러 사이언스」

그렇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은 강의 이름이다(교수님의 베스트셀러와 곧 출간될 속편을 교재로 곁들인). 하지만 이는 하나의 역작에 가깝다. 리처드 뮬러는 원자, 반물질과 같은 주제에 대해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정보를 알려 준다. 이 강의가 UC버클리의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수업임을 감안하면 책에 나온 모든 내용을 바로 이해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매우 재미있고 교육적이다. 이 수업은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개설되었다. 개념을 너무 길게 설명하지도 않고 최소한의 수식만으로 방사능,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같은 다양한 주제를 가르친다. 그러면서도 세세한 중요 정보들을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다.
_헨리 파운틴, 「뉴욕타임스」

쉽게 구할 수 있고, 교과서로도 쓰이는 이 소중한 책은 핵무기, 테러리스트 감시 시스템, 지구 온난화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 지식을 잘 설명해 준다.
_카일라 던(스탠퍼드 의과대학 심혈관 센터 교수, 프리랜서 과학 기자)

리처드 뮬러는 대단히 고난도의 지식이 가득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을 썼다. 그리고 그것은 ‘대통령 혹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는 과학 교양서다. 심지어 수학적 설명을 곁들이지 않고도 물리학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포함하고 있다. 눈을 즐겁게 만드는 아주 멋진 책이며 모두가 읽어야 하는 책이다.
_데이비드 구스타인(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명쾌하고, 흥미를 끄는 책이다. 비공학적 책으로는 처음으로 물리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현대의 사회·정치적인 사건의 요점을 잘 짚어 주고 있는 제대로 된 과학 교양서다. 읽기 시작하면 서론부터 단 한 글자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_마크 오레글리아(시카고 대학 교수)

이 책은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 같았던 ‘비전공자들에게 물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리처드 뮬러는 물리 이론을 쉽게 설명하는 데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뮬러 교수는 그것들을 다 건너뛰어 사람들로 하여금 물리적인 원리에서 비롯된 결론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 책은 물리에 관련된 여러 가지 분야의 흥미로운 사실들을 어떤 독자들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고, 독자에게 재미까지 선사해 준다.
_바딤 카플룹노브스키(텍사스 오스틴 대학 교수)

간단하고 명쾌한 논리로 일반인들도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쓰여졌다. 미래의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뉴 사이언티스트」

신기할 정도로 편하게 술술 잘 읽힌다. 기초 과학에 대한 설명과 그것이 현실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잘 알려 준다.
-「뉴욕타임스」

UC버클리의 물리 교수는 세계가 돌아가는 이치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인디펜던트」

리처드 뮬러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물리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구조들을 종합적으로 아주 잘 설명했다.
-「초이스
당신이 물리학을 싫어한다면 그건 선생님을 잘못 만났기 때문이지 당신 탓이 아니다. 어떤 물리학자들은 수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문외한들을 괴롭힌다. 자기들끼리는 수학과 물리를 분리하려고 애를 쓰면서 말이다. 대학원생들은 종종 “수학이 아니라 물리를 생각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그렇지만 설명이 좀 막힌다 싶으면 어김없이 물리 선생들은 간편한 면죄부를 들이민다. “그럼 이 방정식 한번 봐. 이걸 보고 나면 내가 못 가르쳐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이해할 걸.”
-12쪽

세계 무역 센터의 상층부가 아래층 위로 무너져 내릴 때도 같은 방식으로 힘이 작용했다. 상층부의 무게는 앞서 예로 들었던 망치의 경우와 같이 제법 큰 배수로 증폭되어 아래층에 가해지게 된다. …… 테러리스트들이 여기까지 예상했을 것 같진 않다. 아마도 충돌로 빌딩을 쓰러뜨리거나 꼭대기를 날려 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좀 더 가능성 높은 것은 고층 빌딩 화재가 일으키는 공포의 효과를 기대했을 거라는 점이다. 소방관들도 이런 종류의 붕괴 사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층 빌딩의 화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만약 그랬다면 화재가 난 건물의 1층에 대책본부를 설치하진 않았을 것이다. …… 빌딩은 연소되지 않은 항공연료와 함께 그대로 무너져 내렸고 이 연료는 계속 연소되면서 근처에 있던 7번 빌딩이 무너지게 만들었다(마찬가지로, 열 때문에 기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세계 무역 센터 건물을 무너뜨린 것은 폭발도, 비행기의 충돌도 아닌 화재였다.
-31쪽

그럼 암의 위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보통 수준의 방사능 피폭량에 의해 암이 발생할 위험은 rem당 0.04% 정도다. 4rem에 0.04%를 곱하면 이로 인해 유발된 암의 위험은 0.16%가 된다. 미국에서 자연적인 암 발생률이 20%라고 근사하면 방사능 폭탄이 터진 지역에 1년 정도 거주한 사람의 암 발생률은 20.16% 정도가 된다. 나쁜 소식이긴 하지만 그것이 집을 버리고 떠나야 할 정도일까(1년 뒤에는 방사능이 정화된다고 가정했다)?
-41쪽

원래 허버트는 원래 석유생산의 정점을 발생 시점보다 10여 년 앞선 1990년대 중반으로 구성했다. 정점을 찍는 시점이 10년이나 늦추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석유 채굴 기술이 발전하고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선 결과다. 허버트가 연구하던 1956년 당시에는 채굴 가능한 전 세계의 석유가 10억 배럴 미만이라고 예상했으나 현재 채굴한 양은 이미 그 양을 넘어섰다. 석유를 포함한 퇴적층과 오일샌드에서의 석유 채취가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는 50억 배럴 정도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3쪽

나는 그동안 유카 산 문제에 대해서 과학자, 정치가, 많은 관심 있는 시민들과 토론해 왔다. 대부분의 정치가들은 이 문제가 과학적인 이슈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정치적인 이슈라고 생각한다. 양쪽 다 연구에는 지지를 보낸다. 과학자들에게 있어 연구는 그들이 해야 할 일이고, 정치가들은 그것이 중요한 문제에 해답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209쪽

처음 우주 계획이 시작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무중력 환경이 대단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공위성 안에서는 물체들이 무게 때문에 가라앉는 일이 없을 것이고 그러면 훨씬 좋은 볼베어링을 만들거나 컴퓨터나 전자회로에 쓰이는 결정체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전망은 거의 실현되지 못했다. 우주정거장에서 그런 작업을 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을 따져 보니 결국 그만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62쪽

그들은 논문에서 4등급과 5등급 태풍의 숫자가 1970년에서 1990년 사이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이 모든 태풍에 관한 공포의 근원이었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들은 1990년 이후로는 태풍의 숫자가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함께 보고했다. 저자들은 관측되는 태풍의 숫자 증가가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단순히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관측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결과를 진정 태풍의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마지막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3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