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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스타트업 바이블
리샤오라이 지음 | 나진희 옮김 | 2017년 1월 25일
브랜드 : 살림
쪽수 : 372 쪽
가격 : 18,000
책크기 : 152*225
ISBN : 978-89-522-3580-0-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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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9788952235800.hwp
“잘 아는 사람과 하라, 흉내내지마라, 크게 하지 마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젖줄 스탠퍼드대학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드롭박스, 에어비앤비의 조력자 와이 콤비네이터의 실전 스타트업 경영 수업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전개 중인 사람들에게는 고전으로 여겨지는 스탠퍼드 대학의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How to Start a Startup)' 강의를 기반으로 한 책이다. 중국 최고의 비트코인 갑부인 저자는 탁월한 투자 감각으로 평범한 토플 강사에서 ‘중국에서 가장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부자’가 된 후 창업가와 투자자로 변신하여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와이 콤비네이터가 스탠퍼드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How to Start a Startup)' 강의를 들은 후 뒤늦게 이 강의를 접한 소회와 자신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스트라이프, 드롭박스, 에어비앤비의 조력자인 와이 콤비네이터 창업가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대륙을 상대로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저자의 관점이 어우러져 한국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던진다.

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스탠퍼드대학-와이 콤비네이터의 강의에 열광하나

하버드, MIT에 이어 스탠퍼드대학은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퍼드대학이 성공한 창업가들을 많이 배출한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은 재학 중에도 현직의 창업가들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2012년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꼽힌 와이 콤비네이터가 스탠퍼드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How to Start a Startup)' 이다.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을 성공시킨 와이 콤비네이터가 2005년부터 투자한 스타트업만 꼽아도 1000여 개로, 그들은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손잡고 싶은 투자자이자 파트너이다. 그들이 주최가 되는 이 강의는 현직 사장인 샘 울트먼이나 공동 창업자인 폴 그레이엄과 같이 와이 콤비네이터 경영진과 이들이 투자한 스타트업의 CEO들도 직접 나와 그들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그리고 스탠퍼드대학이 일반에 공개한 이 강의 동영상의 다운로드 수는 일찌감치 100만 회를 훌쩍 넘을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00만 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100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좋아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매뉴얼도, 창업가 정신도 아니다

와이 콤비네이터가 이 강의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많은 스타트업 책에서 이야기하는 스타트업의 매뉴얼도, 기업가정신도 아니다. 이 책은 와이 콤비네이터와 성공한 스타트업이 소비자를 모으고,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자금을 확보하고, 기업문화를 일구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의 허와 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스타트업은 직관에 의존해야 할까? 이에 관해서는 와이 콤비네이터의 현직 사장과 공동 창업가의 의견도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우에 따라 다른데,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는 직관을 경계해야 한다. 성공은 경험을 근거로 하는 것이기에 이들의 직관은 종종 위험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기 쉬우므로 주변의 조언을 참고해야 한다. 반면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력 있는 창업가는 기업의 성장을 거듭하며 자신의 직관에 의존해야 하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또 스타트업에 마케팅은 중요할까? 이 책은 에어비앤비 CEO의 인터뷰를 예로 들며 스타트업이 ‘마케팅 기업’으로 불리고 싶지 않은 이유와 경계해야 할 문제, 스타트업이 정의하는 마케팅, 마케터의 정의를 근거 있게 이야기하여 창업가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다.

아이디어에서 회사를 세우기까지, 성장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
창업가라면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일까? 어려운 학문적 이론일까? 처음엔 귀가 솔직해서 들을지 몰라도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닐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리샤오라이는 스타트업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 강의를 창업과 투자를 거듭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독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한다. 창업가들이 처한 상황과 시장 환경, 문화적 배경이 다르기에 강의에 나선 사람들은 곧잘 같은 문제에도 다른 답변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정리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저자는 독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창업의 시대, 지금 당신도 창업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스타트업을 두고 “식당이나 차리는 것쯤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것은 특정 업종을 제한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창업가들이 주로 범하는 실수, 창업을 ‘생계를 해결하는 일’ 정도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1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세상을 0에서 1로 이끄는 심플한 듯 보이지만 위대한 일에 뛰어들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다.
프롤로그 │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1장 아이디어가 회사를 일으키기까지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에서부터
완벽한 작품은 제작할 수 있다
스타트업보다 훨씬 중요한 아이디어
어떻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시작하라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
똑똑한 사람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직관을 믿어야 할까?
70퍼센트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잘못된 논리
타인의 제안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
모든 새가 다 나는 것은 아니다

2장 전도사와 용병
-스타트업 팀의 10대 규율
왜 파트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까?
우수한 사람에게는 어떤 격려가 필요할까?
왜 적합하지 않은 직원을 바로 해고하지 못하는 걸까?
세상에 단순한 일은 없다
전도사와 용병
자존심이 너무 강하면 발전에 장애가 된다
엔젤투자자처럼 직원을 구하라
스타트업 팀에는 전환이 필요하다
미지의 문제 해결 방법
현명하게 직원을 해고하는 방법

3장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팔아라
-영혼이 있는 제품을 만들어라

고객을 제대로 알자
개발한 제품의 문제점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영혼이 있는 제품 개발하라
불신보다 무지가 낫다
누구에게 마케팅이 필요할까?
감각적인 제품을 만들어라
표면을 꿰뚫어 본질을 파악하라
마케팅은 반드시 직접 해야 할까?

4장 당신은 스타트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창업가의 스타트업 유전자
창업가의 세상
정교하게 비유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똑똑하다
창업가가 기술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까?
왜 똑똑한 투자자는 바보같이 보일까?
투자자는 약한 집단이다
현실적으로 미래를 사고하라
돈은 가장 중요하지 않은 자원
독자적인 행보는 어떻게 취해야 좋을까?
내일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5장 단순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집행은 왜 그렇게 어려울까?
합리적 비합리성
편집자처럼 운영하라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은 일
‘통각점’이란 무엇일까?
전문가의 가치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똑똑한 사람의 능력
습작은 좋은 습관이다
심리적 동요를 어떻게 피할까?

6장 트렌드와 함께 춤을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과 실패
복잡한 생각은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들다
경계를 넘어 문턱 높은 일을 하라
린스타트업을 신뢰해도 될까?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라
스타트업에서 지리적 위치의 중요성
단 한마디로 사업 설명을 할 수 있을까?
돌아서면 더 이상 뭍이 아니다
견디고 버티고 마침내 이루어라
무서운 귀인 오류
자신을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주하라

7장 자본이 선호하는 사람
-엔젤투자자가 가장 마음에 두는 것들
잡담에서 시작하라
달걀을 몇 개의 바구니에 담을 것인가
초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투자 트랙은 누가 선택하는가
리드 투자와 팔로 투자
초기 사업에 대한 주식 투자 최대의 리스크
초기 사업에 대한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점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환영받는 투자자가 되는 법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투자하지 마라?
자신의 돈과 다른 사람의 돈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치 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의 차이

8장 학습하고 학습하고 또 학습하라
-최고의 투자 방법은 학습이다
공평은 사치일 뿐이다
엑스트라에게도 꿈은 있다
비난에 대처하는 우아한 자세
고위험은 고수익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혁신과 미래에 투자하라
나도 알고 남도 알아야 한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건강한 환상과 투자의 킬러
‘무지로 인한 세금’을 어떻게 면제받을 수 있을까?
투자는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게임처럼 하자
공부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
투자의 세계에도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9장 모든 사람이 당신에게 귀 기울이도록 하라
-소통할 수 있으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처음부터 제대로 하자
소통을 잘하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청중을 알아야만 청중을 정복할 수 있다
게임하듯 설득하라
강연 이전에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쓸데없는 말의 의미
인내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에필로그┃누구에게 필요한 이야기일까?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좋은 사람들과 시작하는 것, 고객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 돈은 최대한 적게 쓰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중 적어도 한 가지를 못 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를 다 해내는 스타트업은 아마도 성공할 것이다. 어렵지만, 가능하다. 그리고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대개 창업가를 부자로 만들어준다.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면 여러분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어렵지만, 가능하다.
-폴 그레이엄, 와이 콤비네이터 공동 창업자

우리가 스탠퍼드대학과 스타트업 강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스타트업을 돕는 것이 모두를 돕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강의가 담고 있는 내용은 스타트업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이 과정은 와이 콤비네이터 내의 창업가들이 자신의 회사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여러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샘 울트먼, 와이 콤비네이터 CEO
이 책에 대한 구상은 ‘와이 콤비네이터 스타트업 강의’에서 시작됐다. 교육과정의 주최자는 와이 콤비네이터와 스탠퍼드대학이고 청중은 주로 스탠퍼드의 학부생들이었다. 와이 콤비네이터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꽤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엑셀러레이터이기도 한데 인큐베이터, 벤처캐피털 등 다르게도 불린다. 와이 콤비네이터라는 투자 업체가 찾는 대상은 바로 기업계의 거두에게 팔리거나 상장된 ‘10억 달러 규모의 회사’다.
(22쪽)

주의할 점이 있다. 대단히 우수한 인재들은 대부분 리스크를 매우 꺼린다. 그들은 스타트업 기업에 입사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 어떤 곳에서든 충분히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험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공동 창업을 할 우수한 인재를 찾기 힘든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많은 사람에게 모험 정신이 있는 이유는 사실 그들이 우수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커리어가 없기 때문이다.
(57쪽)

페이스북 고객이라면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친구를 만났을 때 신기한 느낌이 들 것이다. 전 세계 숙박 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의 고객이라면 원하는 집에 들어서는 순간일 것이다. 수많은 제품에는 단순하면서도 딱히 뭐라고 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점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은 평범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아이디어라고 떡하니 내놓을 만한 것이 없다. 한편 사업가라고 해도 자기가 개발한 제품이 지극히 평범하고 심지어는 따분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단순하면서도 딱히 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점이 창업가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금광을 캐는 삽이 될 수 있다.
(94쪽)

종합적으로 봤을 때 와이 콤비네이터 스타트업 강의에서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전에는 마케팅 분야를 고려해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마케팅은 스타트업에서 제일 중요하지 않은 분야라고 반복해서 타이른다. 하지만 최종 평가에서는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모순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와이 콤비네이터의 창업 강의는 강력한 방법론 과정이지, 직업훈련 강의가 아니다. ‘구체적 상황에 걸맞은 구체적 분석’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는 것이다.
(106쪽)

창업가가 기술을 모르면 절대로 안 된다. 만일 당신이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기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술 파트너의 수준을 판단하고 당신의 사업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 기술에 어떤 한계가 있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장점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한계는 어느 시점에 극복할 수 있는지 등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120

“투자자는 몇 마디와 몇 분 안에 심지어는 순식간에 거액의 수표에 서명한다.” 사실 이는 투자자가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서 공작새처럼 뽐내는 것일 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말을 다르게 이해하겠지만 말이다. 나는 투자자 대부분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다고 믿는다. 위대한 아이디어를 앞에 두고 우리는 흥분하고 그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
(126쪽)

대부분의 사람이 벤처 분야에서 말하는 ‘스타트업’과 ‘단독으로 일하는 것’을 헛갈려 한다. 단독으로 일하는 것은 사실 문턱이 아주 낮다. 그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자신의 경험에 따라 익숙하고 자신 있는 일을 하면 된다. 그리고 사장이 되어 자기가 부리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소득을 얻고 싶을 것이다. 이건 그저 일방적인 바람일 뿐이다. 스타트업은 다르다. 만일 창업가가 하는 일이 고속 성장하는 사업이 아니고 벤처투자 업체가 거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치자. 이런 상황은 많은 창업가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점을 인정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지 않는 창업가는 진짜 눈뜬장님이다. 창업가가 해야 하는 일은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어렵다면 어렵다.
(3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