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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 나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까
최연구 지음 | 2018년 6월 15일
브랜드 : 살림Friends
쪽수 : 204 쪽
가격 : 13,000
책크기 : 152*225
ISBN : 978-89-522-3935-8-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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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re.hwp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청소년을 위한 미래 인재상을 그리다!”
자녀를 둔 많은 부모가 아이의 진로를 고민한다. 이제는 ‘진학’이 아닌 ‘진로’의 시대가 되었기에 단순히 ‘어떤 학교 무슨 학과’가 아니라 자녀가 ‘어떤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고민의 중심에, 이제 ‘4차 산업혁명’이 있다.
어떤 인재가 유능한 인재인가를 보여주는 것을 ‘인재상(人材像)’이라고 한다. 인재상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가령 못살고 굶주리던 사람이 많았던 옛날 보릿고개 시절의 인재상은 부지런하고 솔선수범하는 인재였다. 사상 유례없는 빠른 경제성장 덕분에 물질적으로 살 만한 세상이 되면서부터는 성실한 인재보다는 이해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인재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는 어떤 인재일까?
이 책은 지금껏 나온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를 다룬 다른 책들과는 완전히 구별된다. 전반적인 사회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는 동시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즉 인간이 늘 근원적으로 던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전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막연했던 청소년에게 중요한 가이드가 될 책이다.
머리말

제1장. 우주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기원을 찾아서
빅뱅과 빅 히스토리
정상우주론과 우주팽창이론
빅뱅에서 근대혁명까지

제2장. 우주만물의 영장, 인간
세 번의 혁명, 인지혁명에서 과학혁명까지
농경의 시작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루덴스로

제3장. 르네상스와 근대 시민사회
근대, 근대화란 무엇인가
근대의 서막, 르네상스
르네상스에서 과학혁명으로
시민혁명과 근대 시민사회

제4장. 산업혁명의 시대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산업혁명의 전개과정

제5장. 새로운 도전, 4차 산업혁명
사이버-물리 시스템
알파고 쇼크
딥블루에서 알파고까지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
사회변동, 문화변동의 원인
세계화 시대의 사회변동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변화

제6장.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
미래의 특이점
아직 오지 않은 시간, 미래
미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2030년
미래의 유망 일자리
트랜스 휴먼 시대의 인간
문명과 문화

맺음말
참고도서
2016년부터 4차 산업 혁명이 시대적 화두가 되었는데, 그것은 그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 가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017년의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었고, 2018년은 ‘분열된 세계에서 공유의 미래 만들기’가 주제였습니다. 다보스 포럼은 1971년에 창립되었는데, 창립자이자 현재 회장은 독일 태생의 유대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입니다. 그는 4차 산업혁명론을 주창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강연도 하고, 국회의원이나 사회지도층과 만나 미래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CPS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CPS는 ‘Cyber-Physical System’의 약자입니다. 우리말로는 옮기면 사이버물리시스템입니다. 사이버 세상과 물리 세상이 서로 연계, 통합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이버는 가상의 공간을 말하고, 물리 세상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을 가리킵니다. 컴퓨터 안의 온라인 공간이나 컴퓨터들이 서로 연결되는 네트워크망은 실재의 물질적인 세상이 아니라 가상공간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죠.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거나 속임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공간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간일 뿐,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이버공간은 물리공간과 연결되어 있고 물리공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5장 중에서

산업혁명은 기술혁신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되었고, 제2차 산업혁명은 전기 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이 주도했습니다. 또한 제3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IT라고 부르는 정보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기술은 무엇일까요.
제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혁명과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하나의 특정 기술을 핵심기술로 꼽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특정기술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첨단기술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런 기술들이 서로 융합되고 있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라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꼽고 있습니다. 초연결에 해당하는 기술은 사물인터넷, 5G, 블록체인 등입니다.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인지과학 등은 초지능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초융합은 여러 기술이 융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5장 중에서

컨설팅회사, 대학, 연구소 등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미래직업 전망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회계사, 텔레마케터, 부동산중개인, 계산원, 운전기사, 기자, 법률분야 종사자 등은 보통 고위험 직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예술가, 성직자, 간호사, 과학자, 예체능 관련 직업은 상대적으로 저위험 직종으로 분류됩니다. 뇌과학자인 카이스트의 김대식 교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카테고리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첫째, 사회의 중요한 판단을 하는 직업들인 판사, CEO 등입니다. 자동화할 수는 있지만 사회에서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간의 심리, 감성과 연결된 직업입니다. 약한 인공지능으로는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입니다. 가령 뻔한 스토리를 창작하는 방송작가는 위험하지만 한 번도 없었던 스토리를 쓰는 창의적인 방송작가는 살아남을 거라는 것입니다.
-6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