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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1-춤편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1)
이어령, 제환정 지음 | 김강섭 삽화 | 2012년 7월 20일
브랜드 : 살림에듀
쪽수 : 224 쪽
가격 : 13,000
책크기 : 188*257
ISBN : 978-89-522-1894-0-0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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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Lee_11.hwp
“춤이란 무엇인가? 춤을 왜 배워야 할까?”

춤에 담긴 인류 문명의 발전 동력과 존재 가치를 만난다!
역사를 뛰어넘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위대한 춤 이야기,
춤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추는 걸까?
춤에 대해서 왜 배워야 하는 걸까?
춤이 우리의 생활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발레, 현대 무용, 민속 무용에서부터 탱고와 훌라, 힙합까지, 춤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춤은 몸을 도구로 이용하는 가장 원형적 형태의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예술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채 몇 백 년이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술이나 음악만큼 예술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춤은 무형(無形)의 예술이기 때문에 기록과 전달이 어려웠고, 한때는 단순한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었으며,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 신화나 비현실적인 소재만을 다루어 대중과 학자들의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춤은 단순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춤추는 사람의 삶을 반영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세대를 교육하고 신과 인간 사회를 연결하는 등 많은 기능과 의미를 갖고 있다. 원시시대에 신과 소통하려던 제의적인 춤,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과시하려던 절대왕정시대의 춤, 여성에 대한 억압과 사회 부조리를 비판하며 인간 본연의 자아와 가치를 되찾으려던 19~20세기의 춤 등, 춤은 끊임없이 역사 속에서 사회와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 역할을 하며 인간의 자아와 가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춤편'을 통해 정치와 종교, 신화, 역사와 같은 인류의 모든 축적이 담긴 춤 속에서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고 발전시켜온 힘을 알아보자. 이 책에 담긴 춤의 기능과 춤의 다양한 모습, 춤의 역사를 통해 춤이 사회와 문화, 음악과 미술 등 각 분야와 어떻게 융합되어 개인과 사회의 소통수단이 되었는지를 알고, 다양한 춤의 의미와 가치를 통해 나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장 춤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
예술과 춤_ 예술, 혹은 비예술로서의 춤

2장 춤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종교와 춤_ 춤추는 신 이야기

3장 아름다움과 기술이 융합된 고전 발레
정치와 춤_ 춤의 정치적인 의미

4장 자유로운 정신의 현대 무용
사회와 춤_ 춤을 통해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가르치다

5장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국 전통 무용
역사와 춤_ 노예 제도와 춤

6장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세계의 춤
역사와 춤_ 식민지와 춤 이야기

7장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적인 무용 작품
문학과 춤_ 발레의 소재로 사용된 문학 작품과 발레 이야기

8장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적인 무용가
미술과 춤_ 그림 속에 나타난 춤 이야기

9장 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음악과 춤_ 영원한 동반자 혹은 라이벌

10장 왜 춤을 알아야 할까?
미디어와 춤_ 영화와 텔레비전 속의 춤 이야기

부록_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 노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버무려 디지로그를 만들어 내시고 최근에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고개를 넘고 계신 이어령 선생님이 교과서 넘나들기를 하신다니 그 자체로도 기대할 만하지 않은가? 얼마 전 『젊음의 탄생』이란 책에서는 아홉 장의 매직카드를 뽑아 들고 젊은이들과 한바탕 게임을 벌이시더니 이제는 만화로 청소년들과 소통을 하시겠단다. 선생님은 “통섭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말이 지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시지만, 선생님이 평생 가장 자주 강조하고 실천해 보이신 것 이 바로 다름 아닌 ‘경계 허물기’였다. 이어령 선생님이 그려 내는 만화 속 공간에는 학과 간의 구분도 없고 인문학이니 사회과학이니 자연과학이니 하는 구별도 없다. 『젊음의 탄생』에서 말씀하신 ‘카니자 삼각형’, 즉 자유로운 마음속 가상공간에서 학교에 갇혀 있던 우리 아이들이 신 나게 뛰놀 걸 생각하면 가슴이 다 후련해진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다가올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꿀 멋진 아이디어들이 샘솟길 바란다.
_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바야흐로 21세기는 지식형 인재가 아닌 융합형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다. 놀랄 만큼 개방적인 환경을 가진 정보사회에서는 단순히 죽어 있는 지식을 배우고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변화하는 사물을 바라보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분명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힘을 길러 주는 탁월한 대안이 될 것이다.
_ 이인화(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이젠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만화를 건네줄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학자도 어떤 책도 해내기 힘들었던 작업, 우리 아이들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지식’을 심어 주는 그 일을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해냈다! 그것도 유쾌한 발상과 뛰어난 상상력을 버무려서!
_ 장영란(신화학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