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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하 교수의 독도 이야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001)
신용하 지음 | 2012년 10월 15일
브랜드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12,000
책크기 : 163*255
ISBN : 978-89-522-2092-9-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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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 '큰글자'로 새 옷을 입다!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으며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친 신용하 교수가 2005년 일본의 독도 영토 편입문제를 걱정하며,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독도 영유권 문제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실효적 점유상으로나, 어느 측면에서 보아도 명백하게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가지 역사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다케시마가 아니라 독도이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함께 제공한다.
독도 영유권 논쟁의 시작
독도 영유권의 합리적 근거
17세기말 일본의 울릉도ㆍ독도 침탈 시도 저지와 조선 영토 재확인
일본 메이지 정부의 울릉도ㆍ독도ㆍ한국 영토 재확인
1905년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
1946년 연합국에 의한 '독도' 반환
연합국의 샌프란시스코 對일본 강화 조약의 '독도' 누락
독도의 객관적 영유자는 누구인가?
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논쟁’은 1952년 1월 일본 측에 의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52년 1월 18일 ‘인접 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통칭 평화선)’을 발표했다. 일본은 열흘 뒤인 1952년 1월 28일 평화선 안에 포함된 독도(일본호칭 다케시마, 竹島)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외교문서를 보내와서 ‘독도 영유권 논쟁’이 시작되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항의를 일축하고, 독도가 역사적으로 오래된 한국 고유의 영토일 뿐 아니라, 1946년 1월 29일 연합국 최고사령부가 지령(SCAPIN) 제677호로서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판정하여 한국에 반환시켰으며, 또 연합국 최고사령부가 훈령 제1033호로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거듭 재확인했음을 상기하라고 지적하였다. _pp.5~6

메이지 유신 당시 일본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독도를 조선 영토이고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요지의 최종 결정을 내려서 내무성과 시마네 현에 공문서로 지령한 것은 “독도는 한국 영토이다.”는 진실을 일본 측 자료가 재확인하는 결정적 자료이며, 오늘날 일본 정부가 억지를 쓰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의 허구성을 잘 증명해 주는 결정적 일본 공문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시 일본 군부(軍部)는 울릉도・독도의 영유권을 어떻게 보았을까? 특히 바다에서 활동하는 일본 해군은 ‘독도’를 어느 나라 영토로 간주했을까? 물론 독도를 조선 영토로 간주하였다. 일본 육군은 육군성 참모국이 1875년(메이지 8년)에 「조선전도(朝鮮全圖)」를 편찬했는데, 울릉도(竹島)와 함께 독도(우산도, 松島)를 조선 영토로 표시하였다. 일본 육군의 이러한 관점은 20세기에도 계속되었다. _pp.53~54

일본 정부는 1951년 9월 8일 미국을 비롯한 48개 연합국과 일본이 서명한 ‘대일본 강화조약’의 제2조에서,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포함하는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권원 및 청구권을 포기한다.”고 규정했는데, 이 포기 부문에 독도가 포함되어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주도・거문도・울릉도를 제외한 한반도 주변 3000여 개의 섬은 조약문에 이름이 누락되어 있으니 모두 일본이 포기하지 않은 일본 영토란 말인가? 일본 정부의 이 주장은 전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_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