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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 전엔 미처 몰랐던 49가지
양서우 지음 | 2016년 12월 27일
브랜드 : 살림Biz
쪽수 : 304 쪽
가격 : 13,000
책크기 : 140*205
ISBN : 978-89-522-3563-3-0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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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ww.hwp
“군대 가는 게 시간 낭비라고?
두 번 다시 못 올 인생의 기회다!”
군대 무식자도 군대 체질로 만드는 리얼 군 생활 가이드
『군대 가기 전엔 미처 몰랐던 49가지』는 입대 준비부터 실제 군 생활을 하며 얻은 깨달음을 49가지 주제로 써낸, 입대 예정자들과 군 복무 중이지만 여전히 군대가 어려운 현역 군인들을 위한 군 생활 가이드이다. 15세에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저자는 21세에 고국에서 입대 통지를 받고 어떻게 하면 군 복무 기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주변의 제대한 선배들과 친척 형님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얻고 책과 인터넷을 샅샅이 살펴 군대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던 저자는 군대에서의 시간을 성공적인 인생의 경력으로 만들지 죽어 있는 시간으로 흘려보낼지는 본인의 의지와 절실함에 달려 있음을 깨닫는다. 자연스레 주변에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예비 입대자들이 많다는 것이 보였고 그들과 자신이 얻은 소중한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복무 중에 틈틈이 후배들과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지침들에 자신의 깨달음을 더해 원고를 집필하여 이 책을 출간했다. 군 복무 중에 책을 쓴다는 것을 처음 주변에서는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군 생활을 최고의 경험으로 만들고 싶은 저자의 강한 의지력을 차츰 이해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 책은 군의 출간 동의를 얻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떤 군대를 선택할지를 비롯한 입대 준비부터 제대 후에도 쓸 만한 경력으로 남을 군 생활 노하우, 입대를 앞둔 불안한 청년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지침들을 마흔 아홉 가지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어떻게 해야 군 생활을 아깝지 않게 보낼 수 있을까?”
맨발의 뉴요커에서 늠름한 군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49가지 깨달음

한국갤럽이 2016년 9월 27일부터 3일간 성인 1004명에게 군대 생활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물은 결과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이 72%로 나왔다. 흔히 하는 “군 생활은 인생의 낭비” “2년은 죽어 있는 시간”이라는 말들과 달리 군대에서의 시간이 알고 보면 인생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군 생활 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갖게 되는 것일까? 사실 원인은 간단하다. 누구나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라는 감정부터 느끼기 마련이다. 군 생활 또한 평생 단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생각이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역으로 활용하겠노라 결심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때면 오히려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군대란 멀고도 험하지만 끝내고 나면 뿌듯할 여행이라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고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내 적성에 맞는 군대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내가 희망하는 군 생활을 위해 나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군 생활에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군 생활을 마치기 전까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겠노라 다짐했다.
군 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군대에 대해 공부해볼 차례이다. 저자는 군대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군대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차근차근 공부해나갔다. 자신의 성격, 생활 패턴, 성장 환경, 장래 희망, 군 생활에 대해 바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에 최대한 걸맞는 군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집 지원병제를 활용한다면 군대뿐만 아니라 입대 시기도 선택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앞서 말한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주는 방법이기도 했다. 결국 저자는 지원병으로 입대에 성공했다. 1~2장을 통해 입대 전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되며 어느 군대를 선택할지 결정이 섰다면 3장으로 넘어가보자.

시간 관리, 건강 관리, 월급 관리, 인맥 관리, 스펙 관리…
군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자기 관리의 모든 것

3장에는 군 생활을 통해 멘토를 만났거나 적성과 진로를 발전시켜나간 사람들의 사례가 펼쳐진다. 저자는 대학교 1학년 때 ‘Seeds of Africa’라는 비정부단체에서 활동을 했는데 이곳에서 파티, 인터넷 페이지를 활용하여 기부금을 모아서 아프리카에 집과 학교를 설립해주는 일을 했다. 나눔에 대한 관심을 군대에서도 이어나가 한인 유학생들이 군 장병에게 격려와 위로의 편지를 보내는 선플 운동을 벌여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대 월급을 아껴 재테크를 해볼 수도 있고, 특정한 분야에 필수적인 숙련병의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유급지원병을 통해 군대에서 목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당장 자신의 관심과 적성이 뭔지 모르겠다면 자격증 따기, 학점 이수, 고전 읽기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아보자. 저자는 입대 후 ‘책 읽기 프로젝트’를 계획해서 제대 전 100권 읽기 목표를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독서의 유익함을 절실히 깨닫고 독서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태권도와 합기도 단증을 비롯하여 8개의 자격증을 땄다. 온라인 세상과 하루 종일 연결되어 있는 환경에서 거의 유일하게 떨어져 지낼 수 있는 군대라는 공간이 오히려 계획을 실천하는 데 최적의 장소가 되어준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현역병인 저자는 지금도 ‘나의 군 생활은 내가 선택하겠다’ ‘군 복무 기간 동안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또 다른 양서우를 만들어서 나가겠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다짐을 하곤 하는데, 바로 이런 뚜렷한 목표의식과 절실하게 바라는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신기한 시간이 있다. 그런 절실함은 1시간 정도 부여되는 식사 시간의 실제 밥 먹는 20분을 제외한 40분을 활용하여 독서나 운동을 하는 데 투자하게 만드는 법이다. 저자는 이외에도 학습 연등 시간, 개인 정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모조리 찾아내어 4시간 정도의 자기개발 시간을 만들어 자신의 꿈에 다다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4~5장에서는 시간 관리법뿐 아니라 군대 내 선임, 동기, 후임들과 끈끈한 인간관계 맺기, 리더십보다 더 중요한 팔로어십에 대한 깨달음 등이 담겨 있다.

인생에서 두 번은 못 올 군대, 어차피 한 번은 군대를 가야 한다면
이곳을 다시 못 올 인생의 기회로 만들 방법을 찾아보자

인생에서 두 번은 못 올 군 생활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자칫하다간 최악의 시절로 남을 수 있는 기로이다. 더군다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0대의 21개월은 대충 보내다 와도 될 만큼 결코 짧지 않다.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은 어차피 겪어야 되는 군 생활이라면 오히려 자긍심을 가지고 그 시간을 아깝지 않게 보낼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면 어떨까? 군대에서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다보면 슬그머니 동기부여도 받고 이전과는 새로운 눈으로 군대를 바라볼 수 있다. 이것만 얻는다 해도 군 생활의 반은 성공인 것이다. 내년 입대를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군 복무 중인 후배, 동생, 지인들에게 딱 맞는 선물로 추천한다.
머리말 군대에서 보낼 2년이 아깝지 않으려면

1장 내 인생 최고의 시간과 최악의 시간 그 기로에 서다
01 진짜 사나이는 꿈이 아니다
02 극복하는 힘은 내 안에 있다
03 가치 없는 노력은 없다
04 두려움도 때로는 무기가 된다
05 작은 반복이 두려움을 이긴다
06 기간의 길고 짧음은 본질이 아니다
07 군대 생활에서 예외적인 사람 되기
08 질문이 능력을 낳는다
09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만들자

2장 내가 군대를 선택하다
10 군인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이다
11 군대, 이만큼은 알고 가자
12 입대, 고시만큼 어렵다
13 입대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
14 아는 만큼 골라서 가는 군대
15 나는 어떤 자리에 맞는 사람인가?
16 보직 선택, 어려워도 도전해보자
17 꿀보직의 주인이 되는 법

3장 군대에서 인생을 바꾼 사람들
18 스승은 군대 안에도 있다
19 군 생활의 조언자를 찾아서
20 군대에서 적성을 발견한 사람
21 접수할 수 없는 것은 없다
22 어디서든 유용한 군대 리더십
23 군대 시계를 빨리 돌리는 법
24 군대에서 실력을 쌓다
25 제2의 인생을 열다
26 조금만 아껴서 쉽게 모아보자
27 돈이 시간을 벌어준다
28 더 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4장 군대, 누군가에겐 지상 최고의 학교
29 군 생활은 삶을 요약하는 시간이다
30 전국구 자격증에 도전하라
31 군대가 세인트존스칼리지처럼 될 수 있다
32 군인도 인문학을 사랑한다
33 군대에서 책 100권 읽을 수 있다
34 군화보다 마음을 닦다
35 실연을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시간
36 군대는 마음공부에 최적화된 곳이다
37 군대에서 몸 만들기
38 최고의 몸짱 군인에 도전하다
39 군대 내 운동 시설 백배 활용하기
40 군대는 우수한 교육기관이다
41 학점도 얼마든지 딸 수 있다

5장 인생의 터닝포인트 만들기
42 뚜렷한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이 마법을 부린다
43 자투리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44 잃어버린 시간을 재발견하는 즐거움
45 학연, 지연만큼 소중한 군연
46 간부를 적으로 만들지 마라
47 회사 생활을 미리 맛보다
48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49 이제 다시 시작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책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군대 사용설명서’입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 땅의 청춘에게 꼭 필요한 군대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며, 힘겹고 부담스러운 군 복무를 삶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번뜩이는 지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군 생활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음과 동시에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대한 자긍심 또한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바쁜 군 생활을 쪼개 동료들에게 글을 나누는 일에 나서준 젊은 저자의 패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_국회의장 정세균

우리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많이 잊고 삽니다. 우리 청년들이 소중한 삶의 순간을 전투력과 국방력 유지에 쓰고 있는 만큼, 그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대는 전쟁을 준비하는 곳이고, 사회는 전쟁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군 생활이 제대 후의 인생을 준비하는 장으로 꾸려지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적극 추천합니다.
_전 JTBC 앵커, 중앙일보 논설위원 전영기

21년 동안 가족들과 편안하게만 살다가 낯선 군대라는 곳에서 21개월을 생활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겪은 불안이 ‘무지에서 온 공포’라는 걸 알게 되자 어느새 불안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젠 어떻게 하면 보람된 군 생활을 계획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더 큽니다!
_입대를 한 달 앞둔 20대 청년

큰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아들이 고생만 하고 돌아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에 나온 상세한 군 생활을 읽고 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철없는 아들에게 군 생활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성숙의 시간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_군대 가서 15kg 뺀 아들을 둔 50대 주부

되돌아보면 군대에서의 시간이 인생에서 자신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전역 날짜만 기다리며 수동적인 군 생활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인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영리한 군 생활 비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_예비군 8년차 30대 직장인
군 입대, 아니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새로운 도전 앞에 언제나 느끼게 되는 두려움과 공포에 굴복하는 대신 그것을 용기로 바꿔, 사전에 철저하게 미리 대비하는 원동력으로 삼는다면, 이는 나를 더욱더 성장시키는 힘이 되어 나중에 내 인생의 더 큰 위협과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단단한 무기가 되어줄 테니 말이다.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나 양서우는 군대에 대한 공포를 최고의 무기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33쪽)

그런데 사회에 나와 보니 그가 군대에서 한 일이 우리가 ‘리더십’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이루는 주요한 요소였고, 알게 모르게 2년 동안 그러한 리더십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일과 시간 이후 휴식 시간이나 주말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하여, 작업 또는 훈련 시 떠오른 악상이나 시나리오 아이디어 등을 꼼꼼하게 기록해나가기 시작했다. 의외로 약간은 고립된 군대에서 작성했던 기록들이 외부에 영향을 받기 쉬운 사회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써먹은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덕분에 2년간의 군 생활이 영화 현장에서 소외되었던 시간이 아니라 더 좋은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을 끌어모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152-153쪽)

시작은 훈련소에서부터였다. 물론 훈련소 생활은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빡빡한 훈련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러한 핑계로 책을 멀리한다면 자대 배치를 받고 개인 시간이 주어지거나 휴가와 같은 여유가 생긴다고 해도 책을 들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 무조건 100권 이상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읽고 싶은 책을 펴 들고 읽기 시작했다.
(217쪽)

누구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스스로에 대해 한 발자국 떨어져 생각해볼 기회가 생긴다. 그럼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익숙함으로부터의 결별’은 그 자체로 마음공부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어주는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우리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군대는 우리에게 최적의 마음공부 장소가 되는 것이다.
(233쪽)
군 생활 내내 매일 2시간을 투자하면 총 1,20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생긴다. 이는 웬만한 대학생이 졸업 때까지 전공 수업을 듣는 시간의 2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이 시간만 잘 활용해도 웬만한 대학 전공 2개를 마스터하거나 자격, 면허증 서너 개는 충분히 취득할 수 있다. 나 역시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책을 독파하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
(274쪽)

정말 마음에 드는 군, 부대, 보직을 발견해서 온갖 준비와 노력 끝에 그곳으로 배치를 받았는데, 가서 보니 악독하거나 무능력한 고참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설혹 운 좋게 그런 사람이 없는 곳으로 배치받았다고 해도 간부들의 인사이동 시즌이 되어 잘 맞았던 간부가 다른 곳으로 가고, 잘 안 맞는 간부가 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곳이 군대다.
(2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