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윌렘스 비둘기 시리즈를 만날때 마다 기분이 즐거워 진다.
비둘기는 얄밉고, 고집스럽고, 장난꾸러기에 제 멋대로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웃음이 난다.
어떤 아저씨가 시간이 늦었는데 양치질을 할동안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말라는 것이다. 늦은 시간 비둘기는 졸립지 않다고 한다. 파티를 하고 싶다고,
텔레비전을을 본다고 하고, 5분만 더 있다 자면 안돼냐고 묻는다.
하나도 졸립지 않다면서 쉴새없이 종알종알 대는 비둘기...
비둘기를 보고 있느면 "그만 잠좀 자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진다.
사실 우리집 5살 막내가 비둘기 같다. 늦은시간이 되어도 졸립지 않다며 책도 꺼내오고, 그림도 그리고,
장난감도 꺼냈다가, 텔레비전도 보았다가, 방을 들락 달락, 물도 마시고, 정말 비둘기가 졸립지 않다고 하는
행동이랑 비슷하다. 졸립지 않다고 하면서 하품은 끝없이 하는~~^^ 그러다 어느 순간 조용해서 보면 곤히
잠들어 있다.
비둘기도 졸립지 않다고 하면서 하품을 하고, 하품을 한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느새 쿨쿨 잠이 든 비둘기.
꿈속에서 꼬마 토끼와 맛있는 핫도그를 먹고 있다. 비둘기를 늦게 재우지 않는 방법을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