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출판 기획과 편집에 전념하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가르쳐 왔는데 출판 기획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밌게 공부하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도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창 시절 싫어하는 과목 1위였던 수학을 다시 손에 잡게 된 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수와 식으로만 이루어진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계산하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마비시키는 공부 방법이 아니라, 문장제로 된 기발한 문제를 통해 공부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면서 원리와 방법을 스스로 깨우쳐 가는 공부법을 퍼즐에서 발견했다.
수학퍼즐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줌으로써 영재성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인 도구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이 자신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