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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시나리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058)
정욱식 지음 | 2013년 3월 15일
브랜드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12,000
책크기 : 163*255
ISBN : 978-89-522-2395-1-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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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 '큰글자'로 새 옷을 입다!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도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큰글자 도서는 현재 출간된 살림지식총서 중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추가 제작될 예정이며 큰글자 도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 중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반도의 운명을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결의 및 그 가능성을 모색한 책. 보통사람이 주체가 되는 평화운동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2004년 미국 대선은 한반도 평화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6자 회담의 성패' 와 '부시 행정부의 재집권 여부'라는 두 가지 변수를 분석하여 향후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미국 중심의 구도를 남북한 중심의 구도로 바꾸는 것이 지속 가능한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최선의 과제라고 말한다.
한반도의 위기 혹은 기회
다시 보는 2002년 10월 북핵 파문
‘북핵 위기’는 정당한 표현인가
두 개의 핵심 변수와 6가지 시나리오
미국 대선과 북풍
난제 중의 난제, 북핵 사찰과 검증
미국 대선과 MD 그리고 한반도
부시의 재선은 왜 위험한가
존 케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남북정상회담과 새로운 평화 프로세스
우리가 오늘날의 위기에 주목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민족공동체의 소멸을 의미하는 전쟁 발발, 전쟁에 준하는 대혼란을 야기할 북한의 붕괴, 혹은 극도로 불안한 상태의 지속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설마 이러한 상황이야 오겠어”라고 애써 자위하고 싶겠지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_p.4

북한이 미국 대선에 개입하고 싶다면, 오히려 적극적인 ‘평화시위’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평화시위에는 6자회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담한 제안을 내놓아 부시 행정부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명분을 만드는 것,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핵포기를 전제로 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거나 NPT 복귀를 선언하는 것, 북한 나름대로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포괄적인 평화구상을 발표해 미국에게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것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_p.39

핵문제가 북한의 생존카드라면, 남한이 북한의 생존을 도우면서 핵카드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존전략으로서의 북한의 핵카드는 ‘안보’와 ‘경제’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안보적 측면은 다시 핵무장이 갖는 억제력의 측면과, 핵개발 포기에 대한 상응조치로서 미국의 대북한 안전보장을 받는 두 가지로 나뉜다. 물론 북한은 이 가운데 양자택일을 해야 하며, 북한이 원하는 것은 후자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에너지를 비롯한 경제지원과 경제제재 해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_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