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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텔 카슨과 침묵의 봄 (큰글자살림지식총서 154)
김재호 지음 | 2019년 3월 1일
브랜드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15,000
책크기 : 163*255
ISBN : 978-89-522-4033-0-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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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요인물
100인 중 한 명인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대한 짧지만
알찬 안내서
20세기 최고 인물이 쓴 최고의 책
『침묵의 봄』은 100명의 세계적 석학이 뽑은 ‘20세기를 움직인 10권의 책’ 중 4위를 차지했다. 그 책의 저자인 레이첼 카슨 역시 「타임」이 뽑은 ‘20세기 중요인물 100명’ 중 한 명이다. 20세기 후반 환경운동에 절대적 영향을 준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에 대한 짧지만 알찬 안내서이다.
레이첼 카슨은 과학적 분석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융합하여 실천을 토대로 한 사회적 가치관을 발현했다. 이런 측면에서 그녀는 창의적 융합영재의 전형이다. 특히 레이첼 카슨이 보여준 삶에 대한 진정성은 환경윤리의 측면에서 여전히 간절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 인간의 생이 어떻게 실천적 가치관을 발현해 가는지 알아 갈 수 있다.
『침묵의 봄』이 출간된 지 40여 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우리는 무수히 많은 화학물질들 속에서 둘러싸여 살아간다. 다이옥신, 아토피 등의 용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게 우리의 자화상이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는 무엇보다 ‘침묵의 봄’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썼다. 그는 “카슨은 울새, 홍관조, 글뚝새들이 사라지고 비둘기, 지빠귀와 참새만 보이는 침묵의 봅을 개탄했다. 요즘 대도시에는 그나마 지빠귀마저 귀하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침묵의 봄이 더 이상 부자연스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침묵의 봄』이 고발했던 사안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니, 오히려 더 악화가 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이성, 감성, 지성의 창의적 영재
삶의 여정을 찾아서
독존이 아닌 공생을 위하여: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의 자연관과 생명관
레이첼 카슨의 작품 속으로
1963년 4월 3일, 미국의 대표적 시사프로그램인 에 레이첼 카슨이 등장했다. 프로그램은 『침묵의 봄』이 제기한 살충제 사용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자 마련됐다. (중략) 인터뷰에 나온 정부 관리들은 사태에 대한 충분한 파악 없이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했다. 반면 카슨은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으로 방송을 통해 인류가 자연에 가한 폭력을 낱낱이 고발했다. 그녀는 “우리가 이겨야 할 대상은 결코 자연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이라며 “인간과 자연, 둘 중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정복하거나 지배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의 부재라는 점을 카슨은 강조하고자 했다. 결국 시청자들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할 수 있었다._3-4쪽

『침묵의 봄』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1958년 1워르 메사추세츠에 사는 친구 허킨스가 이러한 소식을 편지로 보내오면서부터였다. 허킨스는 조류학자로서 「보스턴 포스트」의 전 문학 담당 편집자였고, 이전에 『우리를 둘러싼 바다』에 대한 좋은 서평을 「보스턴 포스트」에 실어 줬다. 이에 대해 카슨이 감사의 편지를 썼고 둘은 가끔씩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허킨스는 DDT 살포로 인해 새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카슨에게 알려 줬다. 카슨은 이전부터 DDT의 악영향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한번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DDT의 악영향을 고발하는 글을 투고했으나 광고 문제로 거절당하기도 했다._26-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