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slide
살림출판사가 출판한 책 현재 2,467  
살림출판사홈 > 살림의 책 > 시리즈별 도서
7개의 창으로 보는 중국 (세트) (살림지식총서 )
정재남, 주장환, 유영하, 김윤희, 조창완, 박형기, 우수근 지음 | 2008년 7월 25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672 쪽
가격 : 23,100
책크기 : 120x190
ISBN : 978-89-522-0965-8-04080
• Home > 브랜드별 도서 > 살림지식총서
• Home > 분야별 도서 > 인문사회
• Home > 시리즈별 도서 > 살림지식총서
살림지식총서가 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하여 중국에 관한 지식들을 전합니다. 살림지식총서 328~334호, 총 7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도시 베이징, 상하이, 홍콩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을 조명하고, 경제와 정치 분야의 리더들, 그리고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소수민족 문제를 살펴봅니다. 또한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독특한 체제의 토대가 되는 중국의 역사적 배경도 소개합니다.
살림지식총서 328 베이징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중국의 두뇌 (조창완)
살림지식총서 329 상하이 - 놀라운 번영을 이끄는 중국의 심장 (김윤희)
살림지식총서 330 홍콩 - 천 가지 표정의 도시 (유영하)
살림지식총서 331 중화경제의 리더들 - 팍스 시니카와 화교 네트워크 (박형기)
살림지식총서 332 중국의 엘리트 - 마오쩌둥에서 제5세대 지도자들까지 (주장환)
살림지식총서 333 중국의 소수민족 (정재남)
살림지식총서 334 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관점 (우수근)
하나의 중국은 없다!
하지만 중국을 하나로 모으는 힘은 존재한다!!

만주족은 개고기를 금기시한다. 우리 민족과 중국의 한漢족 사이에 위치한 만주족이라면 응당 개고기를 먹을 것 같은데, 만주족은 일반적으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만주족의 영웅인 누루하치의 생명을 개가 구해준 전설 때문이다. (<중국의 소수민족> 38쪽 참조)

우리는 ‘중국인’하면 으레 한족을 떠올리게 되는데, 중국은 사실 56개의 민족이 모여 사는 다민족 국가다. 앞의 만주족만 하더라고 그 인구는 1000만 명을 넘는다. 소수민족의 인구만 모두 합쳐도 1억 명이 넘는다. 또한 55개의 소수민족으로 분류되지 못한 ‘미식별 소수민족’의 수도 70만 명이 넘는다. ‘하나의 중국’이 얼마나 구체적이 못한 개념인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 ‘하나의 중국’이 부질없음을 나타내는 것이 ‘지역색’이다.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의 대립은 흥미롭다. 베이징이 정치 중심의 남성적인 북방 도시라면, 상하이는 경제 중심의 여성적인 남방 도시이다.(<상하이> 3쪽 참조) 그래서 베이징을 중국의 두뇌라고 한다면 상하이는 중국의 심장이 되는 것이다.(<베이징> 3쪽 참조)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가 있다.

어느 날 베이징에서 한 직원이 상하이로 출장 와서 회사 미팅 장소로 갔다. 안내 데스크 아가씨가 인터폰으로 “시골에서 누가 찾아 왔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서는 “난 베이징에서 왔소.”라고 했다. 그랬더니, “시골 베이징에서 누가 찾아 왔습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상하이> 37쪽)

베이징 사람들은 자신들은 ‘중심’이고 다른 지역은 ‘지방’으로 본다면, 상하이 사람들은 자신들은 ‘도시’고 다른 지역은 ‘시골’로 본다고들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포용성을 자랑하는 ‘월드시티’ 홍콩의 모습도 하나의 중국으로 묶어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지역마다, 민족마다 이렇게 다른 중국을 하나로 묶어내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지형을 흔들어 놓는 중국의 괴력은 또 어디서 나오는가?

이에 대한 답은 <중국의 엘리트>와 <중화경제의 리더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엘리트>는 제1세대에서 제5세대 지도자들까지 그 정치 엘리트의 인적 구성이 어떻게 바뀌어 왔으며 이는 중국 사회 성격의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 짚어보고 있다.

<중화경제의 리더들>은 중국이 시장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 종자돈을 제공했던 화교의 힘과 오늘날 중화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국계 경제 거목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사회주의적 성격과 배금주의·개인주의가 묘하게 섞여 있는 중국 특유의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관점>까지 이번 7권으로 구성된 살림지식총서 중국 시리즈를 통해 중국의 본모습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