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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과학자 데이브와 방귀쟁이 강아지 (살림 별난지식동화 01)
짐 엘드리지 지음 | 박수현 옮김 | 2009년 8월 27일
브랜드 : 살림어린이
쪽수 : 192 쪽
가격 : 9,500
책크기 : 160*227
ISBN : 978-89-522-1211-5-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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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코딱지도 과학이라고요!
지저분한 것들에 목숨 거는 초딩의 좌충우돌 일상과
몸에 관한 과학 상식을 알 수 있는 책!
지저분한 것들에 목숨 거는 엽기 과학자 데이브와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방귀를 뀌는 강아지가 만났다!!

내가 지저분하다고요?
모두들 나를 지저분한 아이라고만 생각해요.
내가 콧구멍에서 파낸 가무잡잡한 코딱지를 관찰하는 걸 본 엄마는
금세 토할 것 같은 얼굴로 나를 나무라지요.

그런데 나는 남들이 더럽게 생각하는 것들도 과학이라고 생각해요.
난 단지 모든 것에 관심이 있을 뿐이죠.
이런 행동을 멈추게 할 특단의 조치로 아빠가 이십 파운드를 내걸고
나에게 일주일 동안 더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 걸 제안하셨어요.

나는 아주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우리 반 최고의 불량배 뱅어가 나에게 강아지를 떠맡겼어요.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방귀를 뀌는 강아지를요.
이 강아지와 같이 지내면서 일주일 후 이십 파운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지저분하고 엽기적에 것에 열광하는 초딩 데이브의 좌충우돌 이야기
지저분한 것들에 관심이 많고 모으기 좋아하는 엽기 과학자 데이브를 식구들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코를 후비는 데이브를 보고 엄마는 금세 토할 것만 같은 얼굴이 되고, 그 코딱지를 혀로 핥자 아빠는 사색이 되어 버린다. 부모님께 싫은 소리를 들은 데이브는 이런 모든 것들이 과학이라며 지지 않는다. 생리적인 현상인 방귀를 좀 자주 뀌는 데이브를 누나인 크리스털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이런 데이브의 지저분한 짓을 멈추게 할 특단의 조치로 아빠가 이십 파운들을 내걸고, 일주일 동안만 더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 돈을 주겠다고 하셨다. 데이브는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소리 없는 방귀를 시원하게 뀌었다. 그러나 학교에 가는 길에 학교 최고의 불량배 뱅어 베이츠가 앞뒤 설명도 없이 강아지를 돌보라고 한다. 뱅어네 집에 가서 그 강아지를 만나자마자 고약한 냄새가 풍겨 왔다. 아니, 고약한 냄새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했다. 고약한 냄새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방귀를 뀌는 강아지를 데이브가 맡아 돌봐야 하는 것이다. 데이브의 재수 없는 하루는 더 재수 없게 꼬여 갔다.

웩! 과학 상식 코너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없는 몸에 관한 상식을 제공!
엽기 행각을 일삼는 데이브와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방귀를 뀌는 강아지의 일상생활은 과학적 사건의 연속이다. 자신을 과학자라고 생각하는 데이브는 모든 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게다가 강아지의 방귀 냄새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면서 시시각각 과학적 상식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지만 쉽게 배울 수는 없는 코딱지, 방귀, 악취, 인간의 뇌, 음식에 핀 곰팡이, 토한 음식, 뼈, 구토, 소화, 땀, 똥, 오염된 물, 벼룩, 귀지, 머리카락, 체취, 위산, 동물의 꼬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살림 별난지식동화의 첫 번째 책으로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독특한 시리즈이다.
개똥 덩어리가 든 비닐봉지를 들고 걸어가는 나를 혹시 누가 보고 엄마 아빠한테 투덜거리며 일러바쳤다가는 아빠랑 약속한 이십 파운드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열려가 있다는 뜻이었지. 그래서 나는 호주머니에 있던 종이봉투를 꺼냈어. 먹다 남은 사탕 두 개가 들어 있었지, 나는 사탕 두 개를 먹은 다음, 개똥이 든 비닐봉지를 종이봉투 안에 넣었어. 종이봉투에 사탕 가게 이름이 찍혀 있었기 때문에 감쪽같이 사람들의 눈을 속일 수 있겠다 싶었지. 불행하게도, 그 직후에 뱅어 베이츠에 패거리랑 부딪치고 말았어.
“디킨스!”
뱅어가 소리쳤어.
“아직도 방귀 뀌는 개를 돌보고 있냐?”
녀석을 큰소리로 웃어 댔어.
“오! 사탕 아니야! 이리 내놔!”
“안 돼…….”
나는 사탕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 주려고 입을 열었어. 녀석은 내 손에서 종이봉투를 휙 낚아챘어. 그런 다음 녀석은 종이봉투를 파트한테 주며 말했어.
“자, 먹어라!”
곁눈으로 힐끔 보니 파드가 봉투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기겁해서 소리를 지르더군.
나는 더 이상 보고 듣고 할 것도 없이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서 도망을 쳤어. 프레드를 끌고서 말이야. 가엾게도 늙은 프레드가 그렇게 빨리 달릴 처지가 아니라는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지. 저만치 뒤에서 뱅어가 화가 나서 소리를 치고 있었어.
“디킨스! 넌 이제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