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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이성 (우리시대의 신학총서 02)
로날드 내쉬 지음 | 이경직 옮김 | 2003년 3월 10일
브랜드 : 살림기독교
쪽수 : 514 쪽
가격 : 15,000
책크기 : 신국판
ISBN : 89-522-0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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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자신의 신앙에 대하여 지적으로 혹은 학술적으로 열등감을 가져서는 안 되며, 반대로 신앙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철학적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의 교재로 적합하다. 또한 교역자들, 전도자들 그리고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방어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평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서론

제1부. 기독교 세계관

2장.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3장. 기독교 세계관
4장. 세계관을 선택하는 법

제2부. 종교적 믿음의 합리성

5장. 종교적 믿음에 대한 증거주의자의 도전
6장. 기초주의와 종교적 믿음의 합리성
7장. 자연신학은 어떨까?

제3부. 하나님이 계시다고 변호하는 논증

8장. 하나님이 계시다고 증명하기
9장. 하나님이 계시다는 우주론적 증명
10장. 목적론적 논증
11장. 종교적 경험
12장. 그 밖의 논증 모음

제4부. 악의 문제

13장. 악의 연역적 문제
14장. 악의 귀납적 문제
15장. 까닭 없는 악의 문제

제5부. 기적

16장. 기적에 대한 데이빗 흄의 공격
17장. 기적에 관한 질문
18장. 세계관과 기적
19장. 꼭 있어야 하는 두 가지 기적

제6부. 결론

20장. 미완성 과제

추가 자료
참고 문헌
인명 찾기
주제 찾기
역자 후기
"기독교 신앙은 합리적 신앙이다"

이 책의 저자 로날드 내쉬(RonAld H. NAsh)는 "내 직업은 철학자이다"라고 서두를 열고 있다. 제목으로도 확연하게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학과 종교와의 중요한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중요한 관계란 저자가 자신의 직업을 철학자라고 밝히고 있듯이, 철학적 입장에서 종교 또는 신앙을 바라볼 때의 관계이다.



이 책의 중요한 목적은 독자들에게 철학과 종교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문제들을 소개하고, 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저자가 선택한 그 문제들이란 '기독교 세계관', '종교적 믿음의 합리성',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논증', '악의 문제', 그리고 '기적'에 관한 것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철학적 탐구로 각 장을 구성하고 장의 말미에는 토론문제를 덧붙이고 있다. 그것은 이 책이 외형적으로는 대학교재로서 그리고 철학적 문제들과 관련된 과정의 세미나에 쓰일 목적으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론 이 책이 단순히 '교재'의 목적으로 씌어진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방어해야 할지 알고 싶어하는 평신도들을 위한 '교재'로도 씌어진 것이다. 저자는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의 학문적, 지적 고결함에 대해 열등감을 가져서는 안 되며 "기독교 신앙이 합리적 신앙"임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논지는 마침내 "비기독교인에게 주어진 이성이 기독교인에게 주어진 이성보다 더 뛰어날 이유가 하나도 없"으며,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이루어나가는 일을 감성의 영역에만 제한시킬 것이 아니라, 지적영역으로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데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어쩌면 저자는 '나는 기독교인이다'라고 서두를 열고 싶었을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