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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 (전통 음식 그림책 1)
김자연 지음 | 유영주 삽화 | 2015년 2월 6일
브랜드 : 살림어린이
쪽수 : 28 쪽
가격 : 10,000
책크기 : 250*250
ISBN : 978-89-522-3043-0-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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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re_gorugoru.hwp
팥죽 할멈의 팥죽보다 맛있고, 곶감 호랑이도
맛있어서 깜짝 놀란 우리 대표 음식 비빔밥 이야기!

밥 잘 먹지 않는 아이, 채소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재미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우리 아이 식습관 교육은 그림책으로!
우리 음식으로 사로잡는 식욕 촉진 그림책!
재미있게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식습관 교육
아이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는 깜찍 발랄 비빔밥 이야기

우리 음식 가운데 기내식으로 처음 등장한 대표 요리, 전설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사랑했던 한국 음식,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타임스에 광고로 실었던 음식 비빔밥. 김치, 불고기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요리로 손꼽히는 비빔밥의 참맛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숲 속 동물들까지 사로잡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비빔밥 이야기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들어 “엄마, 나도 고루고루 밥 주세요!”를 외치게 만드는 식욕촉진 그림책입니다. 맛을 알게 되는 시기가 되면 부모들은 음식의 다양한 맛을 알려주고 맛보게 해주고 싶어 하지만, 의외로 특정음식을 강하게 거부하거나 입이 짧아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식사도 즐겁고 재밌는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식습관 교육이 필요합니다.

숲 속 동물들도 한눈에 반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고루고루 밥 이야기

산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개똥 할멈네까지 내려오게 된 배고픈 아기 반달곰은 개똥 할멈이 새참으로 가지고 온 밥과 나물과 고추장을 한데 넣어 슥슥 비벼 놓은 고루고루 밥 양푼을 발견합니다. 개똥 할멈에게 들킬까 양푼을 들고 멀리멀리 도망친 후 마음 놓고 입에 쏙 집어넣은 고루고루 밥은 반달곰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노루랑 너구리, 산새, 토끼와 산새도 반달곰의 주위로 몰려와 고루고루 밥을 맛보고는 고루고루 밥의 참맛에 홀딱 빠집니다. 하지만 반달곰이 더는 고루고루 밥을 나누어주지 않자 숲 속 동물들은 개똥 할멈에게로 몰려가 고루고루 밥을 내 놓으라 아우성을 치지요. 동물들이 뭘 원하는지 도통 알아차리지 못하던 개똥 할멈은 동물들이 다 먹은 양푼을 들고 와 탕탕 내리치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고루고루 밥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밥과 나물, 고추장과 참기름을 듬뿍 넣고 슥슥삭삭 맛있게 비빈 고루고루 밥의 매력은 숲 속 동물들까지 안달이 나게 하지요. 이야기를 이 정도쯤 듣게 되면 아이들은 입 안에 침이 고이면서 숲 속 동물들처럼 “고루고루 밥 주세요!”를 외치기 시작합니다. 밥을 그냥 주면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귀엽고 깜찍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우리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게 되지요.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은 이런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 음식을 친근하게 알리는 책입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유쾌한 이야기, 눈에 쏙 들어오는 깜찍한 그림
아이들의 눈높이로 우리 음식을 친근하게 알리는 전통 음식 그림책 시리즈

전북아동문학상과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고 오랫동안 동화연구모임을 이끌며 동화읽기 활동을 펼쳐 오신 김자연 선생님의 우리 내음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와, 도예를 전공하고 많은 전래동화 풍의 구수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려온 유영주 선생님의 깜찍한 그림이 만난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은 우리 음식을 친근하게 알리고 재미있게 식습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통 음식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비빔밥을 좋아한 반달곰’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숲 속의 큰 동물과 작은 동물들이 음식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이야기를 통해 융합과 상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 혼자 읽어도 좋고 부모와 함께 읽어도 좋은 전통 음식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음식 이야기를 정성껏 담아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교과 과정 연계 : 우리나라- 전통 문화
누리 과정 연계 : 바른 식생활-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 줄거리

며칠째 숲 속을 돌아다니느라 배고픈 아기 반달곰은 어느 날 개똥 할멈이 비벼 놓은 고루고루 밥을 발견했어요. “냠냠, 이렇게 맛난 음식은 처음이야.” 노루와 너구리, 토끼와 산새가 입맛을 다셨지만, 반달곰은 고루고루 밥을 더는 주지 않았어요. 고루고루 밥이 먹고 싶어 안달이 난 동물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어린 반달곰이 코를 벌름거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
며칠째 숲 속을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몹시 고팠습니다.
“무엇이든 먹고 싶어!”
그때 바람을 타고 어디선가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났습니다.
“흠흠, 이게 무슨 냄새지? 대체 어디서 나는 거야?”
어린 반달곰이 냄새를 따라 한 발 한 발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산 중턱 개똥 할멈네 밭까지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이 근처가 분명한데, 흠흠!”
개똥 할멈은 생강을 캐다 배가 고파 새참으로 가지고 온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듬뿍 넣고 밥을 한가득 비비고 있었습니다. 개똥 할멈은 고루고루 비빈 밥을 한 숟갈 푹 떠서 입에 넣고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그것을 본 반달곰 입가에 침이 흘러내렸습니다.
“음음, 언제 먹어도 고루고루 밥은 꿀맛이여.
우리 개똥이도 증말 좋아하겠는걸!
개똥아, 개똥아, 어서 와 밥 먹자!
근데 이 녀석이
온다간다 말도 없이 어디 갔을꼬!”
개똥 할멈이 개똥이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소나무 뒤에 숨어 있던 반달곰은 고루고루 밥이 든 양푼을
덥석 움켜 들고 숲으로 달아났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달렸던지 하마터면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휴, 여기까지 할멈이 따라오지는 못할 거야.”
반달곰은 넙적 바위에 앉자마자 양푼에 담긴 고루고루 밥을
허겁지겁 입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음음, 꿀맛이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