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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민족 분쟁-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 (살림지식총서 284)
김철민 지음 | 2007년 3월 30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4,800
책크기 : 120*190
ISBN : 978-89-522-0626-8-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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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시작한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로 동유럽에서는 사회주의의 잔재 청산과 함께 민주주의 수립, 자본주의 국가로의 전환에 대한 욕구가 쏟아졌다. 동시에 동유럽 여러 지역에서 민족 분쟁들이 발생했고, 지금까지도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동유럽의 민족 분쟁 가운데 국제정치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보스니아, 코소보, 마케도니아 민족 분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들어가며



동유럽 민족 분쟁의 기원



보스니아 민족 분쟁



코소보에서 일어난 비극



마케도니아 민족 분쟁



1989년 11월에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이후, 거의 모든 동유럽 지역에서는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는 시위와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이슈들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를 통제할 수단과 중재할 집단이 없는 가운데, 상당수의 정치 지도자들은 이들의 주장에 편승해 새로운 정치 세력을 구축하려고 했다. 그 결과, 동유럽에서는 여러 민족주의 정당들이 출현하고민족 갈등이 발생한다.(4쪽)





유럽의 대표적인 분쟁 지역 가운데 하나인 코소보에서 겪은 세르비아인과 알바니아인의 비극은 중세에 오스만 터키가 세르비아 왕국을 몰락시키고, 이 지역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상당수 알바니아인들을 대거 이주시키면서부터 시작된다. 코소보는 세르비아 중세 왕국의 발원지이자, 세르비아 독립 정교의 총 본산지가 있던 곳이다. 20세기에 코소보 민족 분쟁이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것은, 사회주의 시절에 세르비아의 한 자치주로 인정을 받아온 코소보 자치권을 1989년 세르비아가 강제로 폐지한 뒤부터이다. 그 뒤 코소보 지역 알바니아인들의 시위와 저항, 이에 대한 세르비아 경찰들의 탄압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결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마침내 1999년에 미국과 NATO군이 개입하면서 코소보 전쟁이 일어났다.(39-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