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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 (살림지식총서 016)
이희수 지음 | 2003년 7월 30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4,800
책크기 : 120*190
ISBN : 978-89-522-0113-3-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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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이슬람 바로보기
이슬람교와 무슬림의 삶, 테러와 팔레스타인 문제 등 이슬람 문화 전반을 다룬 책. 저자는 그들의 멋과 가치관을 흥미롭게 설명하면서 한편으로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 시각의 일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서구식 패러다임을 넘어서 이슬람 바로 보기를 거론하는 책.
제1부 이슬람교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르냐
이슬람교는 기독교의 적인가

제2부 무슬림의 삶과 낭만
무슬림의 일생
죽음, 영원한 삶의 시작
낙타를 알면 아랍이 보인다
아라비안나이트의 생생한 현장, 바자르
아랍의 먹거리와 종교축제
명상과 대화의 동반자, 커피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의 실상
이슬람 원리주의는 실상인가 허상인가
현실 속의 이슬람
팔레스타인 분할과정
다시 보는 이슬람 세계
이런 배경 때문에 아직도 이슬람은 극단적으로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슬람권에서의 여성은 차별받고, 남성에 의해 지배받으며, 여성들에게는 어떠한 권리도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서구 언론의 보도가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우리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시각 또한 서구 시각과 일치하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이슬람의 종교적 가르침과 낙후된 이슬람 사회의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 때문에 후진적 여성차별이 이슬람의 문제로 비춰지는 것이다. _p.10

바자르는 단순히 삶의 순환을 연결하는 장소는 아니다. 감동이 있고, 애환이 있고, 역사가 있다. 수수단 대신 나일론 빗자루가 등장하고, 대나무 그릇 대신 플라스틱 제품들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그 자리를 채워도 보통 주인은 바뀌지 않는다. 바자르의 주인공들이 물건만 파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정보 전달자이자, 말하는 신문이다. 이웃마을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최근 소식을 약간의 재미와 과장을 보태 전해준다. 매일매일 요일별로 동네를 이동해 가는 노점상이야말로 세상 돌아가는 인심이나 상황을 가장 흥미롭게 전해주는 삶의 메신저이다. _p.47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는 세상의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진정한 참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의 창이 필요하다. 문화다양성에 대한 튼튼한 하부구조의 구축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미래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철저히 소외되고 왜곡된 땅, 이슬람 문화의 진정한 복원은 이 작업의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p.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