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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세계명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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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영 지음
| 2007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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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 살림Friends |
| 쪽수 : 248 쪽 |
| 가격 : 9,800 원 |
| 책크기 : 153*225 |
| ISBN : 978-89-522-07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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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_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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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읽기 힘든 세계 명작과 친밀해지는 20가지 이야기!
▶문학작품 읽기와 세상 읽기를 막 시작하려는 학생에게
▶생생한 독서체험을 원하는 청소년에게
▶세계 명작의 배경을 이해하려는 독자에게
▶소설가 이문열이 추천한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세계 명작 지도!
명작의 망망대해에서 헤메는 십대들을 위한 명작안내서
청소년이 읽어야 할 명작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명작이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 모르는 것이 문제다.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세계 명작 지도』는 청소년이 읽기 힘든 명작에 대한 이해력과 흥미를 높여줌으로써 명작은 꼭 읽어야 하는 책, 지루한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세계 여행이라는 컨셉을 통해 문학 읽기를 돕는다는 점은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독자는 문학 세계 여행을 즐기며 명작 속에 담긴 역사와 문학 지식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이 책은 재미있는 여행기를 읽듯 만날 수 있는 문학책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시작되었다. 독자는『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를 통해 문학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는 문학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읽힐 수 있는 친절한 교양서로 완성된 책이다.
독서평설에서 평설 위원으로 활동해 온 저자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학적 지식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다. ‘명작이 던지는 질문’이라는 설정 아래 청소년들의 토론을 유도하는 점과 명작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2007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_겨울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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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유럽
-영국
1. 예기치 못한 일
2. 제인 에어
-프랑스
3. 이방인
4. 어린왕자
5. 레드
6. 목걸이
7. 마지막 수업
-독일
8. 나비
-체코
9.변신
2부. 유라시아
-러시아
10.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1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2. 외투
13. 첫사랑
-중국
14.광인일기
3부. 아메리카
-미국
15. 크리스마스 선물
16. 검은 고양이
17. 에밀리에게 장미를
18. 세일즈맨의 죽음
19. 큰 바위 얼굴
-쿠바
20. 노인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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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아는 명작과 일촌을 맺는 세 가지 방법
- 하나, 문학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보여!
명작을 읽다보면 수많은 역사와 사건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명작은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는 만큼 그 두께 또한 만만치 않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두꺼운 명작을 읽고,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버겁게 느낀다. 예를 들어 명작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이 고골리의 『외투』를 읽고 러시아 민중의 삶과 이들의 현실적인 생활을 가늠하고, 윌리엄 포크너의 『에밀리에게 장미를』를 읽으며 몰락한 남부 귀족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 지도』는 역사를 담고 있는 사건의 고리들을 전문적인 평설과 함께 자연스레 녹여냈다. 이 자연스러운 고리들을 따라가다 보면 문학 속에 담긴 방대한 역사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둘,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과 다양한 도시 사진들
이 책은 명작의 배경이 되는 국가의 지도 그리고 지역 사진을 통해 명작과 독자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문학을 읽을 때, 많은 청소년들이 낯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명작의 배경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못해서다. 독자가 각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알고 난 후 세계명작을 접하게 되면 보다 풍성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그래서『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는 각각의 명작에 실린 배경 설명과 역사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영국의 요크셔 풍경을 그리면서 『제인 에어』를 읽고, 『레드』의 작가 서머싯 몸이 살았던 니스를 알면 명작 속의 사랑이 더욱 실감나게 그려지게 마련이다.
- 셋, 문학작품을 통한 세계 여행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독자가 문학작품을 읽으며 각각의 국가와 도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국가와 도시를 통해 읽는 작품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 여러 도시로 떠나는 문학작품이라는 승차권을 가지고, 독자는 상상 속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
이제 명작은 새로운 문학&역사책이 된다!
명작을 처음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은 명작을 진심으로 읽지 못한다. 그저 교과서에 명작이 실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소설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명작을 읽고 학습한다.
이 책은 명작 읽기에 앞서 독자에게 생동감 있는 독서체험을 선사한다.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명쾌하고, 살갑게 이해하기 위한 여행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문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명작지도』구성과 활용법
★ 이 책은 총 스무 개의 명작과 명작의 배경이 되는 도시, 국가에 대한 정보가 지도와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명작에서 뽑아낸 캐릭터 한눈에 살펴보기가 있다. 이 캐릭터 분석은 명작의 분위기를 가늠하기에 좋은 척도가 될 것이다.
★ 본문 속에는 ‘여행 보너스’라는 제목으로 명작을 읽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바탕지식이나 참고할만한 다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 본문 원고가 끝나면 명작을 펴낸 작가의 이야기가 있다. 명작보다도 더 흥미로울 수 있는 작가의 삶과 쉽게 접할 수 없는 작가만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명작이 던지는 질문’은 명작을 읽고 독자가 토론하는 상상 아래 적은 글이다. 독자는 이 토론을 통해 명작의 줄거리를 따라가고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재 자신의 고민과 미래를 연관지어 명작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소설가 이문열이 생생한 독서체험을 원하는 청소년에게 추천한 책!
세계명작은 이미 오랫동안 읽혀져 왔고 수많은 논의들이 진행되어져 왔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세상 이치마저도 변해가는 중에 문학적 해석이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새로운 고전 읽기라 해서 언제나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우선 이 책은 문학작품을 통한 세계 여행이라는 참신한 기획의도로 인해 독자에게 보다 생생한 감동을 전달한다.
평설의 세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평이한 가르침의 수준이 아니라 필자 특유의 시선으로 작품 속 세상과 인물에 대한 평가가 새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문학작품 읽기와 세상 읽기를 막 시작하는 학생 독자들에게 이 책은 분명 단순한 고전에 대한 이해보다 보다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도 고전은 제목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익숙해져있다. 그러나 단순한 ‘읽어치우기’ 만으로 독서가 완결되는 것은 아니다. 나름의 비판적 시각이 생성되고 성숙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평설의 소개를 받는 것은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근래에는 입시의 경향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지금은 과거에는 짐작조차 할 수 없던 방식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접에도 구술면접이라 해서 상당한 수준의 질문이 주어지고 논술고사는 배점도 높은데다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그런 현재의 상황에서 독서의 체험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해지고 있고 고전 읽기는 문학작품 읽기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세상과 문학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의 지평을 보다 넓힐 수 있기 바란다. 아울러 여러분이 일생 마주칠 여러 시험에서 오래 유효하면서도 줄지 않을 밑천이 될 것임을 믿으며 감히 이 책을 추천한다.
2007년 9월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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