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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038)
류경희 지음 | 2012년 10월 15일
브랜드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12,000
책크기 : 163*255
ISBN : 978-89-522-2129-2-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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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 '큰글자'로 새 옷을 입다!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으며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최근에 요가가 신체적 건강이나 질병치료를 위한 수련법 아니면 다이어트나 미용을 위한 방법 정도로 인식되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요가의 진정한 목적이나 정신이 왜곡될 가능성을 우려하였다. 이책을 통해 인도 문화의 중요한 유산인 요가의 핵심 정신과 내용 그리고 종류를 개괄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신비주의와 요가 : 직관적 체험을 통한 자아의 실현
고전 요가 : 본래의 자유로운 너를 발견하라!
요가의 여러 유형 : 동일한 목표에 이르는 다양한 길
바라나시의 요기 : 쁘라까쉬와의 대담
현대사회와 요가 : 욕망과 물질 그리고 이성 중심의 삶에 대한 대안을 찾아서
자기수행을 통하여 전 우주의 통일성을 자각한 사람은 자기 의식, 곧 개별 의식을 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자기 의식에서 벗어나면 모든 욕망과 집착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전혀 두려움이 없고 지고의 기쁨으로 가득 찬 평정 상태에 도달한다고 한다. 이것이 힌두 사상이 말하고자 하는 해탈의 의미이다. 실제로 인도인들이 신성시하는 강가(갠지스) 강변에서 목욕의례를 하고 있는 사람,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순례자들에게 ‘당신은 왜 이러한 종교 행위를 하고 계십니까?’라고 물으면 보통 ‘산띠 껠리에’, 즉 ‘마음의 평화와 평온을 위해서’라는 대답을 듣곤 한다. 이것이 바로 대다수 인도인들에게 자리잡고 있는 삶의 이상으로서의 해탈의 의미이자 그들 종교 행위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_p.11

모든 요가가 몸과 마음의 정화 과정을 매우 중시한다. 인도 사상에 따르면 인간은 몸, 마음,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상호 영향관계를 유지하며 기능한다. 따라서 몸과 마음을 통제하여 영혼의 진보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요가 수행이 몸과 마음의 기능을 제어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하타 요가는 특히 몸의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요가여서 신체의 건강, 활력, 장수가 주목적이고 영적 실현이 포함되기도 한다. _pp.47~48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봐야 한다. 아무리 많은 외적인 성공이나 화려함이 있다 해도 그곳에서 만족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평화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내면의 평화가 당신에게 만족을 가져다줄 것이다. 당신도 보았겠지만 인도인들은 수없이 많은 의례들을 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정적과 평화로움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수행을 적절하게 하여 내적 평화가 있을 때 외적 평화도 가능해진다. 외적인 평화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_p.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