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slide
살림출판사가 출판한 책 현재 2,467  
살림출판사홈 > 살림의 책 > 전체도서목록
수학 지옥 탈출기-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03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3)
강호 지음 | 강도하 삽화 | 2014년 3월 10일
브랜드 : 살림어린이
쪽수 : 212 쪽
가격 : 10,000
책크기 : 152*215
ISBN : 978-89-522-2840-6-73410
• Home > 브랜드별 도서 > 살림어린이
• Home > 분야별 도서 > 어린이
• Home > 시리즈별 도서 >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배우는 스릴 만점 수학 이야기
“대한민국 수학 교육의 해답은 스토리텔링 수학에 있다!”
▶ 창의 융합 교육의 변화를 담아 낸 최고의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2013년부터 새로 도입된 ‘스토리텔링(story-telling)형 수학’은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수학이 ‘우리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친근한 교과’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수학 개념과 공식을 실생활에 연관된 예로 스토리텔링 속에 풀어냈다. 그리고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는 이러한 교육 방침을 가장 잘 담아낸 수학 동화이다.

▶ 교과서 속 딱딱한 수학 문제가 저절로 풀린다!
이 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을 다루면서 독자에게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학의 기본이 되는 사칙 연산부터 피보나치 수열까지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을 상황에 맞게 제시하면서 수학 공부를 돕는다. 수학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수학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 속에 실린 수학들은 교과서 속 답답한 수학이 아니라 세상과 맞닿아 있는 재미있는 수학이다. 즐거운 수학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건네주자.

▶ 수학적 재미와 상상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어떤 학문이든지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다.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는 현실에서 벌어질 수 없는 사건과 모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상상력과 수학적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꼼꼼히 읽고 나면 어느새 자라나는 부쩍 늘어난 수학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내용 소개
시험시간에 커닝을 했다는 이유로, 그리고 커닝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나얼짱과 배곰곰은 해븐킹이 지배하는 수학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이들은 매쓰 엔젤의 안내로 머리에 땀나게, 수학 관문을 통과한다.
수학을 너무 싫어한 나머지 커닝을 밥 먹듯이 하다 결국 수학지옥에 끌려온 나얼짱은 위급상황에서는 육상선수보다도 뛰어난 스피드와 심폐기능을 보여주는 인물이지만, 무서운 마공식 수학선생님을 가장 두려워하며, 배곰곰의 10년에 걸친 애정공세 또는 스토킹에 시달리는 복받은(?) 청년이다. 머리보다 몸이 움직이는 행동파 나얼짱과는 달리 단짝 친구 배곰곰은 무언가 먹을 때만 빼고는 10년 동안 초지일관 나얼짱을 쫓아다닌 순정파이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명석한 수학적 머리를 자랑하지만, 다급한 순간이 되면 사고가 정지되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소복입고 머리 푼 골대려 아저씨의 딸, 테러범 막터트려스키, 눈물 많은 우찌푸러테스, 목 대롱대롱 아르키메데스, 돈 꼬불치네, 알 파무치노, 니까부나, 역리괴물 골비뇽, 비겁한 수학자 칼가르노, 싹다구라데쓰 등 수학지옥에는 각종 교관들이 수학문제를 들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내는 수학미션을 해결해야, 수학지옥을 탈출할 수 있다. 과연 나얼짱과 배곰곰은 험난한 관문들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들어가는 글 : 수학은 힘이 세다

1 나얼짱군, 수학지옥에 나뒹굴다
엽기적인 천사? 악마?!, 매쓰 엔젤
* 기묘한 공간, 수학지옥
땀 뻘뻘, 과수원 나무를 다 세라!
왕찐드기 배 뽈록 곰곰양을 지옥에서 만나다!
* 황금비,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기준?
오잉? 만원은 어디로 사라졌지?
* 사라진 만원의 비밀

2. 배곰곰양, 공동묘지에서 기절하다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는 무서운 공동묘지
* 불길하고 으스한 숫자 13
흑흑, 우리 아버지의 나이를 알려줘!
* 디오판토스의 요상한(?) 묘비명
경제사범 탈레스를 만나, 피라미드를 오르다
* 다재다능했던 사업가(?) 탈레스
밥을 달라!!! 밥을 달라!!!
* 골치 아픈 수학문제가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꿀~꺽, 식탐 많은 곰곰양의 비밀

3 매쓰 엔젤, 수학문제로 골탕먹이다
으악!, 사자떼의 습격을 막아라
* 신기한 숫자의 배열, 마방진
멍청한 수메르인을 만나다
* 아르키메데스와 파이값
대롱대롱 아르키메데스의 분노
* 아르키메데스는 전쟁무기개발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유니콘을 나누어주다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희한한 유산분배
고질라와의 대결
* 재미있는 역설
매쓰 엔젤과 협상하다

4 해븐 킹, 세 가지 관문을 준비하다
야비한 수학자 칼가르노와의 대결
동양 수학의 위력
* 만두를 나누는 희한한 방법
짜장면 배달부가 된 마얼짱군
*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와 한붓 그리기
해적들의 금화를 분배하라
배곰곰양, 상금을 엄청나게 부풀리다
지옥은 나가기도 힘들구나
*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곰곰양과의 반가운 재회, 그리고…

더 읽어볼 만한 수학책
『수학지옥 탈출기』를 감수하고서
같은 재료를 가지고서 아이들이 잘 먹도록 조리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어머니들의 몫이라면, 어려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처럼 만드는 일은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 모두의 몫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요즘 학생들 특유의 언어로 쓰인 수학 햄버거와 같다. 아슬아슬한 장면과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읽다보면 독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의 세계에 성큼 다가선 느낌을 갖게 된다. 겉은 학생들 입맛을 사로잡는 패스트푸드처럼 보이면서, 속에는 수학적 사고에 대한 본질적 개념과 중요한 원리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계영희(전 한국수학사학회 부회장, 고신대학교 교수)
나얼짱과 배곰곰이 유리창을 바라보았을 때, 놀라서 입이 떡 벌어졌다. 밖에는 엄청나게 사나워 보이는 사자 수십 마리가 무시무시한 송곳니를 보이며 유리창을 기어오르려 하고 있었다.
“설마, 이 유리창을 걷어내시려는 건 아니겠죠? 그렇죠? 천사 아저씨?”
배곰곰의 얼굴이 벌써 사색이 되어서 벌벌 떨며 말했다. 매쓰 엔젤은 그 모습이 너무도 즐겁다는 듯,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은 아니야. 흐흐흐, 물론 걷어내긴 걷어낼 거야. 10분 후에. 10분 동안 미션을 해결해야 해.”
나얼짱도 거의 얼이 나간 표정으로 물었다.
“미션이 뭐예요?”
“아주 간단해. 저기 밖에 있는 사자는 아주 사나운 맹수이지만 매우 수학적이면서 합리적이야. 그래서 반드시 가장 최소의 노력이 필요한 곳으로 치고 들어오지. 그러니까 사방에 동일한 수의 사람들을 배치해야 해.“
-88쪽, 매쓰 엔젤, 수학 문제로 골탕먹이다

내가 낸 두 번째 문제도 에 나오는 계토산을 살짝 바꾼 거야. 원래 문제는 이래.
닭과 토끼를 합쳐서 모두 100마리가 있다. 그런데 닭과 토끼의 다리를 모두 합하면 272개가 된다. 그렇다면 닭과 토끼는 각각 몇 마리인가?
이 경우에도 아주 일반적인 해법은 연립방정식을 활용하는 거야. 닭은 미지수 x로, 그리고 토끼를 미지수 y로 잡으면 다음과 같은 식이 나와. 이 연립방정식을 풀면 x=64, y=36이라는 답이 나오게 되는 거야. 그런데 의 풀이는 또 달라. 이번에도 발상이 특출나지. 만약 닭과 토끼가 모두 절반의 다리를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자는 거야. 이걸 이율분신이라고 해.
-135쪽, 해븐킹의 흐뭇한 설명, 만두를 나누는 희한한 방법

“저 두 개의 문은 각각 저승사자가 한 명씩 지키고 있지. 그런데 그 저승사자들은 매우 특이한 성격이라서, 그중 한 명은 언제나 참말만 하고, 다른 한 명은 언제나 거짓말만 해. 물론 어느 쪽이 참말만 하는지는 아무도 몰라. 그런데 너희는 저 문 앞에 가서 딱 한번만 질문을 할 수가 있어. 그 질문 하나로 어느쪽 문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해. 그게 규칙이야. 간단하지?”
-194쪽, 해븐킹, 세 가지 관문을 준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