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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살림지식총서 071)
송의달 지음 | 2004년 3월 15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4,800
책크기 : 사륙판
ISBN : 978-89-522-0206-2-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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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선진국들에서 배워야 할 것
2003년 한 해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 건수는 하루 평균 12건, 금액으로는 1,260만 달러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한국이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변방'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 책은 외국인 직접투자의 개념과 등장배경, 외국인 직접투자 성공 모델과 유치전략 등을 소개하며 외국인 직접투자가 한국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힌다.
왜 외국인 직접투자인가
외국인 직접투자의 개념과 등장 배경
한국경제, 혈액이 부족하다!
‘블랙홀’ 중국 VS. ‘빈국’ 대한민국
외국인 직접투자 성공 모델
발로 뛰어 외자를 유치하라! : 선진국으로부터 배우는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전략
우리의 나아갈 길
문제는 미국의 신경제(new economy) 열풍이 가라앉은 후 지난 2001년경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동시 불황의 여파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갈수록 격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면 미국과 일본을 위협하면서 욱일승천의 기세로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눈에 띄게 몰리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자칫 한국은 진보진영에서 비판하는 미국의 종속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일개 지방 정부 정도에 그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식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_p.4

그러나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마냥 자포자기할 수만은 없다.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는 2003년 ‘외국인 직접투자 잠재력 보고서’에서 한국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잠재력은 크지만 성과가 부진한 나라’로 평가했다. (한편 중국은 ‘잠재력은 작지만 성과가 큰 나라’, 싱가포르와 홍콩은 ‘잠재력도 높고 성과도 높은 나라’로 분류하고 있다.) 외국도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는 얘기이다. _p.42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정부나 국민들의 기업관이 여전히 낙후돼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노동자는 사회적 약자이며, 기업과 기업인은 지배계급이자 강자라는 2분법적 도식이 심리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이 자본주의를 만들고 한국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이 자본주의 행세를 한다는 말처럼, 한국에서는 진정한 자본주의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_p.9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