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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속에 숨어있는 논술 (교과서 속에 숨어있는 )
김보일, 구번일 지음 | 2006년 11월 6일
브랜드 : 살림Friends
쪽수 : 400 쪽
가격 : 12,800
책크기 : 175*225
ISBN : 89-522-0571-5-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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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이 새로운 독서교육과 논술 교육의 핵심이라고 한다. 그러나 독서를 무조건 많이 한다고 논술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논술 공부를 많이 한다고 논술을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논술에 적합한 주제에 맞도록 책을 고르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기존의 대학 논술 기출문제를 통해서 37가지의 핵심 주제를 뽑고, 주제를 이해하는데 적당한 책들을 선정하여, 그 내용과 책을 동시에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많은 고전 해설서가 있지만, 이 책만큼 최근 읽어야 할 책들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나온 책들 중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을 꼭 필요한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혹은 책 리뷰를 담고 있는 책이 많다고 하더라도, 논술에 꼭 맞는 주제에 맞게 설명되어 있지도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데, 독서로 논술을 공부하는데 꼭 필요한 책이다. 현직 교사가 학생들이 논술에 맞게 읽어야 하는 책을 고려하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많이 읽은 사람이 좋은 글을 쓴다

1부 삶·실존

ISSUE 1 성장을 지향하는 삶만이 행복한 삶인가?
-『성장을 멈춰라』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ISSUE 2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
-『조화로운 삶』

ISSUE 3 경제성장과 적절한 분배 어느 것이 우선인가?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ISSUE 4 기술발전이 인간을 행복하게 했는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

ISSUE 5 인간은 끊임없이 소비하는가?
-『쇼핑의 유혹』

ISSUE 6 소유의 욕망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무소유』

ISSUE 7 폭력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 간디 자서전 :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우리 모두를 위한 비폭력 교과서』

ISSUE 8 분노, 참아야 하는가? 터뜨려야 하는가?
-『한국인의 화』 『화』

2부 정보기술·사회·역사

ISSUE 9 정보화 사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디지로그』

ISSUE 10 정보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공학기술과 사회』

ISSUE 11 사형제도 있어야 하는가?
-『극단의 형벌』

ISSUE 12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위한 변명』

ISSUE 13 나와 사회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아Q정전』

ISSUE 14 국가주의와 보편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세계의 역사 교과서 』

ISSUE 15 우리 사회에서 가족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식구』

ISSUE 16 나는 어떻게 늙고 싶은가 ?
-『노년』

ISSUE 17 21세기의 바람직한 여성관은 무엇인가?
-『세상의 절반, 여성이야기』

ISSUE 18 개인의 자살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죽음의 벽』

ISSUE 19 환자의 고통에 의사는 어떠한 책임이 있는가?
-『고통 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3부 환경·과학

ISSUE 20 유기체적 세계관은 현대의 생태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삶과 온생명』

ISSUE 21 기술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가?
-『철도 여행의 역사』

ISSUE 22 과학적 진리는 객관적인가?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

ISSUE 23 과학에서 이상화된 모델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시엥티아』

ISSUE 24 유전자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가?
-『본성과 양육』

ISSUE 25 사라져가는 다양성,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
-『사라져가는 목소리들』

ISSUE 26 토착적 지식이나 전통과학은 비합리적인가?
-『우리 역사 과학 기행』 『자연은 알고 있다』

ISSUE 27 세계의 시민으로서 동물에 대해 가져야할 윤리는 어떤 것인가?
-『동물해방』

ISSUE 28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는가?
-『제인 구달의 생명사랑 십계명』 『동물의 권리와 복지』

4부 문학·예술·학문

ISSUE 29 왜 우리는 다른 문화를 배워야 하는가?
-『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ISSUE 30 왜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하는가?
-『논쟁의 대가들』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윤리학』

ISSUE 31 무한복제시대, 원본의 의미는 무엇인가?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

ISSUE 32 이미지는 현실을 은폐하는가?
-『이미지와 환상』

ISSUE 33 상상력과 환상은 쓸모 없는 것인가?
-『신화의 힘』

ISSUE 34 우리의 예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ISSUE 35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 문학은 사라질까?
-『이카루스의 날개』 『문학과 언어의 꿈』

ISSUE 36 우리말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우리말의 탄생』 『우리말에 대한 예의』

ISSUE 37 대중음악과 예술음악의 구분은 가능한가?
-『예술 음악과 대중 음악, 그 허구적 이분법을 넘어서』

도움말
무작정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그런데 책을 읽어야 논술을 잘한단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 논술이 새로운 독서교육과 논술교육의 핵심이라고 한다. 그러나 독서를 무조건 많이 한다고 논술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논술 공부를 많이 한다고 논술을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논술에 적합한 주제에 맞도록 책을 고르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기존의 대학 논술 기출문제를 통해서 37가지의 핵심 주제를 뽑고, 주제를 이해하는데 적당한 책들을 선정하여, 그 내용과 책을 동시에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즉 이슈에 맞추어서, 논술 주제에 맞추어서 책을 읽는 것을 유도하는 책인 것이다.

책은 무조건 읽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나름대로 자기 방식의 사고체계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사고방식을 드러내는 기본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자신의 사고의 일부로, 자신의 논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는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독서논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책이다.

무작정 많이 읽어야 논술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_논술을 위한 최적의 책 지침서

또한 논술· 구술 면접 등을 위해 ‘어떤 책을 어떻게 골라 읽어야 하는가’ 역시 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이다. 책은 넘쳐나게 많아 무엇을 읽어야 할지 모르고,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소설책만 읽을 수도 없다.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책을 고르기 위해 기존의 논술 문제를 참고로 한다. 이는 대학의 논술 문제가 우리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하고도 생각해봐야 할 내용들에 대한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독서·논술에 대해서 고민을 한 김보일(현 배문고 교사· 청소년출판협의회 고문) 선생님은 “이미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요구하는 논점은 무엇이며, 그 논점에 사유의 깊이와 넓이를 더할 수 있는 책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 책의 시작이요, 끝이다.”라며 이 책을 설명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 뿐 아니라 독서를 통해서 논술을 지도하고자 하는 여러 선생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논술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독서를 유도하는 책이다.

이 책의 본문에서는 다양한 책을 다섯 가지의 항목을 통해서 논술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은 왜 이런 주제가 새삼스럽게 논의되어야 하는지, 주제가 제기된 사회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는 부분이다. 에서는 그 주제와 관련된 대학의 기출문제들의 제시문의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논점을 분명하게 파악해보는 부분이다. 쉽게 말해서 논술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세세하게 다져 보는 부분이다. 는 과 의 내용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을 자세하게 뜯어보는 부분이다. 어떻게 이 책이 논술이 요구하는 논점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탐색해보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이 기출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책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에서의 책 소개는 기출문제나 그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단 하나의 결론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단지 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주고,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관점을 소개해주면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문제나 주제에 대한 결론은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를 통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는 기출문제와 관련되어 소개된 책의 주요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는 간략한 문제들로 꾸며졌다.

37가지의 논술 주제, 40권의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책들

기존의 논술 문제를 통해 뽑은 37가지 주제, 그리고 수없이 많은 책 중 꼭 읽어야 하는 40권의 이 시대의 명저들. 주제와 책의 만남은 논술로 고민하는 여러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들 제시해 줄 것이다. 이를 통해서 사회와 철학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보여줄 것이고, 논술을 준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소개된 여러 책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논술이라는 것이 얼마나 책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깨닫고, 어떻게 글쓰기의 사유를 전개할 것이며, 어떻게 논점에 풍부한 사유를 덧입힐 수 있는 글쓰기를 해야 할지 막연함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드는 데 이 글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그렇게 시작된 책읽기가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생활로 이어지기를, 그래서 새로운 세상으로 나를 이끌어줄 흥미진진한 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할 수 있다면 필자들로서는 최상의 보람이 될 것이다.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