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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살림Friends & 살림어린이 문학상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살림출판사  |  2012/06/29 17:53:55

6월 28일 수요일 3시, 살림Friends 문학상 & 살림어린이 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을 시작하기 전 밴드 카모마일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카모마일은 홍대 앞 인디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룹입니다. 슬픔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심만수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청소년 소설 부문 심사를 하신 아동 ․ 청소년문학 평론가이신 김경연 선생님의 심사 소감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부문에서는 대상이 나오지 않은 탓에 올해도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선희 작가님의 글을 읽는 순간 올해는 수상작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셨다고 합니다. 김경연 선생님께서는 김선희 작가님의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서사의 짜임새가 매우 견고해서 뒤로 갈수록 흡입력이 강해지는, 보기 드문 수작이라 평가하셨습니다.
올해 신설된 청소년 논픽션 부문에서는 아쉽게도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전봉관 선생님께서는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처음 시도한 청소년 논픽션 부문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드러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작품이 투고되어 당선작이 선정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어린이 동화 부문 심사를 맡으신 김서정 선생님께서는 우주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낸 점을 <외계의 아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으셨으며, 김혜영 작가님을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룰 신인 작가로 평가하셨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말씀을 들은 뒤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청소년 소설 부문 수상자이신 김민서 작가님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 수상작이 나온 것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하셨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신 제1회 살림Friends & 살림어린이 문학상 수상자 선자은 작가님은 살림 홈페이지에 올라온 심사평을 읽고 수상작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자이신 박현숙 작가님과 제2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자이신 김연진 작가님이 축하의 말을 전하셨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은 살림어린이 문학상을 받은 뒤 글이 술술 풀리고, 살림이 많이 늘었다는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시며 앞으로 좋은 글을 많이 쓰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고, 김연진 작가님께서도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살림Friends 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김선희 작가님의 <전국노래자랑>이며, 살림어린이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은 혜영 작가님의 <외계의 아이>입니다.

 살림Friends 문학상 대상 수상자이신 김선희 작가님은 필명으로 투고하셔서 당선이 확정된 이후 당선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동화작가 김선희 작가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동화를 쓰신 지 10년 만에 찾아온 위기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살림Friends 문학상을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쓰시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김혜영 작가님은 <외계의 아이> 이후에 나올 두 번째, 세 번째 아이까지도 사랑하며 좋은 작품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축하 파티를 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앨리스 하우스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해가 지고, 앨리스 하우스에 촛불이 켜질 때까지 수상자의 가족분들과 수상을 축하하러 와 주신 작가님들은 수상을 축하해 주셨고, 수상자는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제3회 살림Friends 문학상 & 살림어린이 문학상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문학상 시상식이 벌써 3회째라고 생각할 수도, 이제 3회째를 맞이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품 모집 공고를 내고 작품 마감까지 2달여 시간 동안 저희 편집실 식구들의 가슴은 문학상 공고를 낸 첫 회 첫날처럼 두근거립니다. 오늘은 몇 편의 글이 들어올까, 어떤 내용일까……. 아마 이런 마음은 살림출판사의 책과 살림 문학상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똑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해에도 많은 분들의 좋은 글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살림 문학상이 우리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글을 선물해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살림Friends 문학상 & 살림어린이 문학상에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수상자 발표
제3회 살림Friends 문학상 & 살림 어린이 문학상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