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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웨스톨
주요저서
작은 요새의 아이들
작가소개

로버트 웨스톨(Robert Westall, 1929. 10. 7 ~ 1993. 4. 15)

로버트 웨스톨은 마흔여섯의 나이에 열두 살 된 아들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작은 요새의 아이들』을 완성했다. 그는 이 데뷔작으로 1975년에 카네기상을 수상했고, 1986년까지 방대한 양의 대작들을 쏟아 냈다. 1982년에는 『허수아비』로 두 번째 카네기상을 수상, 사상 최초로 카네기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가 되었다. 또한 『작은 요새의 아이들』은 2007년에는 카네기상 심사위원단 선정 ‘지난 70년 동안 가장 뛰어난 청소년 소설’에 뽑히기도 했다. 1983년에는 영국 BBC 방송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여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02년에는 BBC Radio 4에서 10편짜리 라디오용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송하기도 했다. 1979년에 출간된 『팬덤 파이브(Fanthom Five)』는 『작은 요새의 아이들』에서 2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가머스 마을에 독일군 스파이가 숨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1929년 영국 북부의 노섬벌랜드 타인머스에서 태어난 웨스톨은 고향을 『작은 요새의 아이들』의 배경으로 삼았는데(소설 속의 가머스 마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 채스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는 실제 웨스톨의 가족이 모델이다.

청소년 문학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불리는 로버트 웨스톨은 1989년에는 『블리츠캣(Blitzcat)』으로 스마티즈 상을, 1991년에는 『해변의 왕국(The Kingdom by the sea)』으로 가디언 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 예순셋의 나이로 타계할 때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웨스톨은 타인머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더럼 대학교와 런던 대학에서 미술로 학위를 받았다. 1953년에서 1955년까지 중령으로 복무했으며, 28년간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미술을 가르쳤고 은퇴한 후에는 골동품상으로 일했다. 어린 시절 열두 살 여름방학 때 『The Mystery of the Dead Man's Bay』라는 장편 소설을 쓴 것이 생애 첫 작품이라고 한다. 한때 지역 신문에 예술 칼럼을 쓰면서 성공한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제한된 단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글쓰기 훈련’을 단련했다고 말하며 그것이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면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약 2,500 단어의 분량으로 하루에 8장씩 글을 쓰는 습관을 지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