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내렴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회사에서 관련 일을 하였으며, 새로운 시민 사회의 도래에 희망을 갖고 시민단체에서 홍보 간사로서 일하기도 하였다. 이후 프리랜서로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번역, 편집 등을 하다가 대학원 미학과에 진학하여 예술을 가능케 하는 ‘천재’에 관해 고민하였고, 미학과의 박사과정을 마친 후 디자인과 문화 전반에 관련된 논문을 쓰고 있다.

 논문으로는  "칸트의 천재 개념에 관한 고찰"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주머니 속에 꼬마 성경 (신약)』이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미학개론, 현대예술론, 디자인론, 디자인사, 미술사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