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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우리말로 철학하기 (살림지식총서 024)
이기상 지음 | 2003년 8월 30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4,800
책크기 : 사륙판
ISBN : 978-89-522-0123-2-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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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024.hwp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고뇌
“앎은 삶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삶이 펼쳐지는 우리의 생활세계가 삶의 바탕이며 앎의 태반이다.” ‘우리말로 학문하기’라는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기상 교수는 그 동안의 연구성과들을 배운 자, 아는 자들만이 향유하는 앎이 아니라, 우리네 이웃들과 더불어 알아 가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것은 앎이 삶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 삶은 물론 너와 내가 살을 맞대고 있는 바로 이곳, 우리의 생활세계이다.
우리의 생활세계에 바탕을 둔 이론 모색
이 땅에서 우리말로 철학하기
21세기의 화두 '생명' : 생명과 더불어 철학하기
그러나 이들 세계석학들은 ‘겸손하게’ 그와 같은 한국의 문제들은 당사자인 한국인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하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오히려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놀란 하버마스는 한국인들도 서양 철학에 대해서는 대단한 수준에 올랐으니 이제 불교와 유교와 같은 한국의 전통사상에 눈을 돌려보라고 점잖게 충고를 하였다. _p.4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주체적인 그리고 필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세계화 시대에 달라진 삶의 세계, 생활세계의 달라진 이해의 지평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연구와 정리가 이전의 종적인 차원에 그쳐서는 안 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횡적인 차원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_p.41~42

이제 우리는 “21세기, 생명의 세기를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은 있는가”라는 물음을 진지하게 던져보아야 한다. 경제를 발전시켜서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잘 먹게 하는 일에 과학과 기술이 앞장서야 하지만,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살기 위해서는 지구가 견뎌낼 수 있는 적정한 균형 유지가 필요하다. _p.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