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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스위프트
주요저서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작가소개

가장 뛰어난 풍자소설로 평가받는 『걸리버 여행기』의 저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청교도혁명으로 왕당파였던 할아버지의 재산이 모두 사라지자 그의 아버지는 형과 함께 살 길을 찾아 아일랜드로 건너갔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7개월 전에 사망했고, 어머니는 갓 태어난 그를 큰아버지에게 맡기고 영국으로 돌아가버렸다. 큰아버지 밑에서 자란 스위프트는 더블린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했다. 1688년 명예혁명이 일어나자 영국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도움으로 정치가 윌리엄 템플 경의 비서가 되었으며, 1699년 템플 경이 죽자 다시 아일랜드로 가 1700년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참사회원이 되었다. 이후 그는 여러 차례 영국을 방문해 길게 머물면서 정치적인 풍자 작품을 발표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정치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1714년 그가 지지하던 토리당(왕당파)이 몰락하고 반대파인 휘그당(의회파)이 정권을 잡자 아일랜드로 돌아가 세인트패트릭 대성당의 주임사제 일을 맡았다. 이후 영국의 식민 정책으로 수탈당하는 아일랜드 현실에 눈을 돌린 스위프트는 1724년 『드레피어의 편지』를 출간하여 영국의 아일랜드 내 통화 유통 계획을 비판하여 철회하게 했다.

이어서 1726년 마침내 『걸리버 여행기』를 영국에서 출간하여 단숨에 유명 작가가 되었다. 1719년 발표된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가 이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걸리버 여행기』 역시 『로빈슨 크루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 소설의 초판은 일주일 만에 다 팔렸고 3주 만에 1만 권이 팔렸으며 2년 만에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1738년부터 아픈 조짐을 보인 스위프트는 이후 발작과 정신착란에 시달렸으며, 1745년 78세에 뇌졸중으로 사망했다.